말하기가 어려울땐 대화의 기술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그 가운데 나 역시도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너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말하기에 대한 책들을 찾아 읽어본 기억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핵심적인 부분을 그렇게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런 어려움을 아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내용이라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의 총망라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일본에서 최고의 강사로 알려져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65가지의 말하기 노하우들을 아주 명료하게 정리를 잘 해주고 있어서 누구든지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제대로 핵심적인 부분을 수정보완해서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책을 펼치면 시작부분에서 자신이 어떠한 상황인지 체크리스트가 먼저 보인다. 이렇게 자신의 말하기 기술에 대한 상세한 체크를 한 이후에 가장 취약한 카테고리를 찾아서 먼저 집중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저자가 직접 개발한 말하기 노하우들은 실전에 바탕을 두고 스피치 학원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 정말 핵심노하우가 반짝이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면서 각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각 상황에 따라서 머뭇거리지 않고 주춤거리지 않고 이제는 도전해 볼수 있을 것 같다. 말하기라는 어려움을 편안하게 잡담을 하듯이 분위기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대화를 이어갈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라 너무 좋았다. 이렇게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니 놀랍다.

지금까지 읽었던 대화의 기술들을 모두 그렇게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없었지만 이 책은 정말 실전에 바로 투입되는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책인 것 같아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 말하기의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마치 말하기 백과사전 같은 역할을 해 줄 것 같다. 직장에서 대화도 친구와의 대화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갈 수 있는 비법들만 수록해 둔 책인 것 같아서 대화의 기술을 완벽하게 솔루션 받는 느낌이 들었다. 적절한 자신의 표현법과 말하기 대화의 기술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