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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화의 비밀 - 소통이 서툰 이들을 위한 기적의 대화법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파인북 / 2024년 1월
평점 :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항상 부럽고 또 존경스러웠다. 나도 그런 사람들처럼 말을 잘 하고 싶었지만 변화라는 것은 항상 쉽지 않은 것 같았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낸다고 하니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이런것이었다. 반면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오해나 갈등을 불러오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다 보니 자신에게 큰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나의 말이 따스함으로 전달되며 상대방에게 따스함으로 전달되기를 늘 바라고 있지만 그 동안 살아오면서 오랜 습관으로 축적된 말투나 언행은 쉽게 바뀌거나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항상 큰 함정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심리 상담을 해온 전문가로서 지금까지 저자의 영향력이 아주 많은 내담자들에게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고 한다. 평소에 대화나 소통에 서툴러서 항상 걱정이 많았던 나는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이야기들과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잘나가는 인생은 특히나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말이라는 것이 인생을 리셋할 수 있는 전환의 키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중요한 대화법에 관심으로 가지고 소통이 어렵지만 하나씩 그 비밀을 풀어보기로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잘못하고 있었던 언행들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었다.
가족간에서 편하게 하는 대화에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돌이킬 수 없는 모진 말들을 해서는 안된다. 부부간에도 부모간에도 우리 모두가 조심하고 가족간에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본다.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천사와 악마 가운데 천사의 말을 따라한다면 태양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언행으로 블랙홀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모든 대화에서 태양같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겠다. 언어라는 인생 최고의 무기를 제대로 장착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따스하고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