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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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과 삶의 환경적인 요인의 변화로 인해 우리 생애주기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알 수가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온다. 앞으로 우리 자녀들은 150세도 거뜬히 살 수 있을거라는 말도 나오곤 한다. 그만큼 날이 갈수록 우리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살아가는 것이 아닐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생애주기에 따라 노후를 막을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소리 없이 찾아오는 노후를 이제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좀 더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알고 그에 따른 해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 노인성 치매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뇌도 노화의 과정으로 인해 인지 기능이 저하되거나 신경회로의 손상으로 인해서 치매로 힘들어 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이 책은 이런 우리 뇌의 노화에 따른 기능손상을 막기 위해 꾸준히 뇌가 건강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기억력향상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까지 가능한 뇌의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힘들면 따라하기도 힘이 들테지만 이 책은 하루10분이라는 짧은 시간만 꾸준히 투자해서 뇌를 훈련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같은 책이라서 참으로 좋은 것 같다.

 

우리가 신체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 꾸준히 건강과 활력을 추가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경우는 참으로 많은데 뇌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미리 꾸준히 뇌훈련을 연습한다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고 본다. 그런데 사실상 이 책을 읽고보니 신체적 노화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뇌의 노화를 막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책은 젊은 사람들보다 특히나 시니어들을 위한 책이라고 보여진다. 우리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니어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 안에 소개하고 있는 언어영역 활동은 물론 시지각 영역 활동으로 18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매일 꾸준히 풀어볼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 이렇게 매일매일 하루 10분씩만 투자해서 두뇌 운동을 하면서 뇌를 훈련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니 정말 너무나 감사한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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