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 -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티모시 옌 지음, 정미나 옮김 / 프롬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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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매일매일이 나 스스로의 선택을 해야 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만 해도 오늘은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그리고 직장이나 타인에게 어떻게 인사하고 말을 건네야 할지 등등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기위해 우리는 수없는 고민과 더불어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이럴 때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하고 명확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야 싫든 좋든 자기 자신을 믿는 확신과 더불어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내리고 결정을 하게 되겠지만 이런 선택 자체를 하기가 너무나 두렵고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참으로 많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흔히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참으로 많은 것을 보게 되기도 하고 가끔은 나 역시도 우유부단한 기로에 서서 고민만 계속 이어가기도 한다. 이럴때일수록 누가 나 대신 결정을 좀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기도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가장 현명하게 지혜로움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유부단한 사람들이 항상 자신의 모든 행동을 운에 맡기면서 조금은 책임회피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되돌아보게 한다. 선택이라는 것도 하나의 기술을 요한다고 한다. 이런 기술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고 판단해서 이 책을 더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가족심리학과 임상심리학에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 상담해온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고 있다. 우유부단함이란 내가 선택해야 할 상황을 어떤 기적이 찾아와 대신 결정이 내려지길 기다리는것처럼 무모하고 또 책임회피처럼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결과라고 본다. 세상에 기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나의 결정을 믿고 내가 진행하는 모든 선택을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들을 따라서 솔루션에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 모두가 서툰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프레임워크 기술을 알려주며 최적의 결정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하는 멋진 인생을 그려보게 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거짓되고 진실되지 않은 선택으로 진정성과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우리 마음속에 본연의 진실된 감정을 하나씩 찾아내고 나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대해 제대로 파악을 해 본다면 조금더 진실된 마음으로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상황에 따라 나의 가치관과 더불어 상대방의 가치관도 알아두어야 한다. 그러면서 지금 현실에 맞추어 내가 가장 최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일 선택을 한다면 더 이상 고민이나 후회따위는 없을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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