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던가요 - 삶을 관통하는 여덟 가지 주제에 관한 스승과 제자의 대화
이근후.이서원 지음 / 샘터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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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알 수 없는 세상사에 나의 미래는 내일의 일도 지금 당장 알 수 없기에 미지의 세계를 산다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워서 알차게 살아가고자 노력 중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때도 많았고 또 이루고 싶은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날들도 많았던 것 같다. 사람은 태어나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것은 내가 충분히 노력하면 비단길이 될 수도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와 그의 제자인 상담전문가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인생에 대한 통찰과 지혜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저자는 정신과와 상담전문이라는 직업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 우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때로는 직설적으로 깨우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따스하게 품어주는 마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누구나 살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일도 감당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우울해하거나 힘들어하면서 그늘진 곳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자존감이 바닥인 것이라 본다. 선생님과 제자라는 두 저자를 통해서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나의 경험들도 떠올려보게 된다. 그러면서 인생을 오래 살아온 저자에 가르침을 통해 새로운 깨우침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주에서 정말 깨알처럼 작고 작은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인생에 대한 조언들을 통해서 제대로 된 삶을 바라보면서 긍정의 힘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인생에 어려움을 당했을 때 스스로 이겨내고 정확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해답서와 같은 책이다.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서 나와 가족은 물론이고 모든 인간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나라는 존재를 더 명확하게 진실되게 바라볼 수 있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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