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는 기술 -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는 실전 심리학
차이위저 엮음, 김수민 옮김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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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심리학과 연관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알아보는 사람들의 심리학을 들여다 보는 책이다. 삶을 살다 보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항상 엇갈리는 상황들이 많이 펼쳐진다. 이럴 때마다 상당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한데 사실 이런 심리학만 잘 알아도 내 삶이 상당히 편안하게 된다. 사는 것이 힘들고 불안하고 부담스럽거나 자책하거나 이별을 하는 실전 속에서 심리학으로 다가가서 마음의 법칙을 알아본다면 앞으로 남은 내 삶이 훨씬 편안해질 것 같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통해서 좀 더 쉽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실험사례들을 통해서 직접 알아본 실험 결과들을 가지고 인간의 본연의 심리를 파악해 보고 인간의 독특함과 심리학으로 나와 타인을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인간관계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흔한 경험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도 알아보고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방법도 알아보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편하게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가 없다면 얼굴부터 자주 비추어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한 것인데 나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피식 웃음이 묻어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심리학이란 사실 어려운 책이라 여기며 복잡하게 읽었던 기억이 많은데 이 책은 아주 사소한 경험부터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자주 일어나는 사례들을 통해서 실험으로 이어가면서 좋은 해법이나 결과를 알려주며 독자들 스스로가 하나씩 자신과의 경험으로 연결하여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심리학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 마음만 잘 들여다볼 수 있다면 삶이란 그리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베이스로 하여 인간관계의 기술과 사랑의 기술은 물론이고 직장에서 프로처럼 일할 수 있는 기술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행복의 기술까지 편안한 나를 위한 솔루션처럼 다가오는 실전 심리학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을 키울 수 있는 48가지 비결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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