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채권투자 교과서
최석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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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 금리가 한동안 저금리에 머물러 있다 보니 물가상승에 비해 저금리에 지친 사람들이 투자처를 찾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던 것 같다. 비트코인이나 주식시장으로 투자처를 찾아가기도 하고 부동산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던 이유로 거품경제가 있었던 기억도 난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어떠한 투자처를 찾아서 소중한 자산을 지키면서 조금씩 투자수익을 늘릴 수 있을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투자처를 찾아다니곤 한다. 하지만 뾰족한 좋은 수익처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

 

주식시장도 예전에 비해서 지지부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주식에서 소득을 내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얼마전 지인이 이제는 주식이 아니라 채권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나는 채권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주식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을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채권은 아직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었기에 주변에서 채권에 투자해보라고 말을 해 주어도 쉽게 발을 들일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잘 모르는 분야는 불안하기 때문에 내 소중한 자산을 적은 액수지만 투자하기란 고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채권에 대해 처음부터 하나씩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서 채권에 대한 기초적인 공부를 다 할수 있어서 좋았다.

 

채권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금리가 떨어질 것인지 올라갈 것인지를 미리 내다보고 투자를 하면 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30년 동안 채권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채권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부터 채권에 대한 전문가로 근무했던 배테랑이다. 그래서 그런지 채권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아두었다. 예전에 비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주식처럼 채권시장에 점점 더 관심을 두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럼 나도 한번 알아보아야겠다. 과연 채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건지 또 내 원금을 지킬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게 되었다.

 

주식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지만 채권은 원금상환이 보장이 된다고 한다. 또 안정선과 정기적인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채권을 잘 활용한다면 위험에서도 안전하게 나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기에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잘 작성해서 주식도 일부 투자하면서 채권도 함께 투자한다면 골고루 잘 활용하면서 알차게 투자를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본다. 주식보다는 덜 위험하면서도 정기예금보다는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더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채권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각보다 채권 종목이 엄청나게 많아서 정말 놀라웠다. 이렇게 많은 채권들이 종류별로 시기별로 광범위하게 발행 주체별로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채권을 찾아서 투자해 본다면 나에게 맞는 채권으로 수익률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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