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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
백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주린이로 지내면서 주변에서 주식으로 대박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너무 부러운 일인이다.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주식투자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잠시 나는 아직 그런 그릇이 안되는구나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 말하길 네이버 증권에서 모든걸 공부할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네이버는 플랫폼이 아니라 주식에 대한 투자법도 알려준다니 놀라웠다. 우리가 검색엔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가 무료로 주식투자 하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는 것을 늦게서야 알았다.
그동안 검색으로 오늘 코스피 주가가 어떻게 올랐는지 내렸는지 쉽게 알아보는 정도로만 그쳤던게 사실이다. 매일매일 네이버를 드나들면서 내가 주린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는건 미처 몰랐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네이버에 모든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누군가는 차려준 밥상을 받을수 있었고 누군가는 그냥 열어보지도 못했다는 것에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네이버 증권으로 누구나 주식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댜.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한참 뒤로 밀려났다고 아우성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국내 주식시장을 몇 년째 활황이었다. 지금은 다시금 주식시장이 정체기에 밀려나 있다지만 언제 어느 종목이 튀어 오를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나처럼 주린이들에게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는 말도 전혀 개념을 잡지 못하고 있어서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 되어 버린다. 어디가 무릎인지 어디가 어깨인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내가 매입을 하고 나면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내가 매도를 하고 나면 주가가 상한가를 가기도 한다. 이렇게 몇 번 지나고 나면 주식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불황이든 활황이든 왜 주식투자를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남들이 주식을 사라고 한다고 따라서 그냥 사지말고 자신만의 확실한 노하우를 장착하고 네이버 증권에서 관심있는 주식에 대한 뉴스와 시황도 찾아보고 요즘 핫하다는 주식들의 주요뉴스도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뉴스에 팔랑귀로 대응하지 말고 배당주에 투자를 할 것인지 성장주에 투자를 할 것인지 가치주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알아보고 한꺼번에 몰아서 투자하지 말고 차분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시간차를 두고 조금씩 모아간다거나 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종목선정이 무엇보다 너무 어렵다 생각이 된다면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위종목을 찾아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사고 싶은 종목의 기업실적이나 리포트를 찾아보는 방법대로 따라해 보고 어느 정도 내가 그 주식에 대한 확신이 설 수 있어야 한다.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만 하면 재무재표와 순이익은 물론이고 저평가 구간인지 여부도 알아볼 수 있다니 이런 좋은 강의자료가 또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을 보면서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 좋다. 앞으로 꾸준히 주식공부를 차근차근 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으로 공부하기에 어렵다면 책에 함께 찍혀 있는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바로 강의로 들을수 있어서 더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주린이 탈출을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