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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힘 - 잠재력을 집중력으로 바꾸는 뇌 과학
아오토 미즈토 지음, 김나은 옮김 / 북스힐 / 2023년 4월
평점 :
일본에서 초중고 시절에 야구에만 전념했던 저자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건강상 이유로 야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자신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뇌과학 분야에 성공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날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나간다. 야구를 하던 학창시절부터 뇌와 신경계에 흥미가 있었던 것은 운동선수로서 자신의 정신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늘 정신무장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운동에만 정신을 집중할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서 늘 좋은 성과를 얻어낼수 있었던 경험에서 왔다고 봐야할 것 같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학생들도 집중력 하나만 좋아도 충분히 학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는 것이 당연하짐나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들 역시도 다양한 주변에 흐트러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대회를 앞두고서 초집중을 할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만 한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정신력 하나로 버틴다고 말들하지만 사실상 그 정신력이 바로 집중력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에 뇌과학을 배우고 싶어서 세계적인 뇌과학의 중심지라고 생각하여 미국의 UCLA에 신경과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자신이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여 뇌과학을 공부하게 된다. 야구만 하느라 학창시절내내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저자였지만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방향을 찾고나서 줄곧 그 길로 직진을 하면서 거침없이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결국엔 성공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성공담을 들어보고 저자가 어떻게 집중력을 발휘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는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나이가 들면 점점 기억력도 저하되고 신경전달물질에도 이상이 생겨서 집중력도 떨어진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집중력은 나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나이가 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저하된다는 말은 진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뇌과학을 연구하면서 이런 오류가 많았다는 것을 알고 솔직하게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저자에 글이 모두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어떤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우리는 집중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뇌에 있는 신경세포인 뉴런과 신경회로인 시냅스는 특정 분야에 사용을 하게 되면 점점 더 강화가 되어 그 기능이 점차 상승하지만 반대로 사용하지 않는 회로는 점차 그 기능을 잃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진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우리의 뇌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뇌를 가장 활성화 시키고 싶으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집중에 필요한 총 4가지 기법을 익혀두면 좋다. 뇌의 집중력에 필요한 4가지는 입문, 기명, 부감 ,자재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집중력의 폭을 넓혀주어 뇌가 가진 가능성을 활짝 펼쳐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4가지 집중력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집중력을 찾아서 뇌를 활성화 시키게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집중력과 발상력과 상상력까지 모두 얻을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뇌과학의 신비함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