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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Western USA - 2023~2024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제이민.민고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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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막혀있었던 하늘길이 드디어 열렸다. 그동안 해외여행에 목말라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가 있어서 연휴나 방학 기간이 되면 한꺼번에 공항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나도 그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했기에 가보고 싶은 곳을 하나씩 목록에 적어놓고 대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실상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미국여행이다. 일단 미국여행은 워낙 먼거리이다 보니 그리 쉽게 결정하기란 어렵다. 큰 마음 먹고 여행계획을 세워야만 가능할거라 여긴다. 그래서 더 간절한 마음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미국여행을 아직까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기에 무작정 떠나서는 절대 안 된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미국서부에 대한 로망을 담아서 집중해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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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700여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매우 두꺼운 책이다. 캘리포니아 여행을 시작으로 시애틀과 포틀랜드까지 미국서부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순서를 구성해 두었는데 큰 대도시를 찾아보며 미국여행을 할 때 꼭 가봐야 할 명소들과 포토스폿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책 구성대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이미 미국여행을 책속에 선명한 사진과 노선대로 따라 동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생생함이 전해지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여행도서 하면 무조건 테라출판사가 최고라는 것은 이미 많은 독자들의 평가를 들어보아도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나 역시 테라출판사의 도움으로 이미 많은 나라를 여행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미국서부에 대한 여행을 준비한다면 무조건 테라출판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해왔었다.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테라출판사는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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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한번을 가보지 못한 나였기에 이런 큰 나라에 가기 전에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게 당연한데 이 책은 이런 독자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것처럼 너무나 자세하게 여행일정별로 테마별로 구성을 잘해 주고 있다. 특히나 미국서부에 있는 국립공원을 소개하는 부분은 참 좋았던 것 같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던 것 같다. 여행을 가면 숙소와 먹는 음식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맛집투어와 테마여행으로 메이저리그 야구여행,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와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대학 캠퍼스투어까지 정말 다양한 테마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그대로 일정별로 따라가기만 하고 계획을 잘 짠다면 정말 후회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여행이든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짜고 일정을 짜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해외여행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많은데 이 책 한권으로 미국서부 여행은 모두 완벽하게 준비가 될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마음먹고 미국서부여행을 꼭 다녀오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일정과 계획을 잘 짜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