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씽킹 - 단순한 생각을 멋진 아이디어로 성장시키는
윤태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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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모두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이 힘을 합쳐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정답을 알려주고 있는 것에 슬며시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예전에는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 전화번호도 한꺼번에 줄줄 외우면서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내 전화번호도 헷갈려서 허둥댈때가 있어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다. 왜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어디서든 툭 하니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꺼내볼수 있게 된건지 모르겠다. 기술 발달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 진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일상생활 가운데 내가 해야 할 일도 이젠 내가 직접 메모를 하거나 노트에 기록하지 않아도 일정표를 스마트폰에서 알아서 척척 해결할수도 있고 하루하루 지출에 대한 가계부를 작성하던 습관도 언젠가부터는 자동으로 스마트폰안에 카드 결제며 기타 수입과 지출이 고스란히 저장이 되어 언제든 자유롭게 확인만 하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 이렇게 편리하게 살아도 되는걸까? 물론 사람들은 편안한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 내 몸과 마음이 편하다는 것을 누가 거부하겠는가? 하지만 이렇게 검색하고 살면서 내가 정작 생각해야 할 중요한 부분까지 모두 놓아버린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이 책은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우주산업에 뼈대를 만든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를 두고 항간에서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 소문도 자자했던 기억이 난다. 누가 봐도 일반적이지 않은 허황된 말들을 많이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알고보면 그만큼 남들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들을 내다보고 생각하는 창의력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도 인생 50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것 같다. 이렇게 훌륭한 경영자는 1에서 100을 만들어 낸다고 하니 얼마나 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창조적인지 감히 상상해 볼수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미라클 씽킹은 생각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생각을 만들고 성장시키고 표현도 한다고 한다. 하루에 딱 15분만 생각에 뼈대를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돌아보고 지금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들을 알차게 활용해 볼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만 해서는 내것이 될수 없다. 사람들이 하는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저장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메모왕인 다빈치와 현대의 메모왕인 에디슨은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면 일단 메모하고 우연히 떠오른 생각까지 중요시하며 모두 노트에 정리를 했다고 한다. 또한 복잡한 생각들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내용들을 추가하기도 하고 수정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해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건 생각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쉽게 잊혀지기도 한다. 우리는 보이는 형태의 노트나 노트북에 정리를 하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생각과 생각이 이어지며 연상이 되어 나도 모르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고 하니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연상훈련방법을 숙지하여 시작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부터 생각하지 않는 습관에서 벗어나 하루 15분 생각습관을 의식적으로 키워보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성공할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야겠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생각하는 방식이 나의 습관이 되어 나의 인생도 성공가도를 달릴수도 있을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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