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잃어버린 선물 - 모두에게 힘을 주는 '희망'에 대한 100가지 성찰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세계적인 펜데믹인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디면서 살아온지도 벌써 몇해가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일때는 주변에서 멀쩡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사망했다는 뉴스에 두렵고 공포에 휩싸여서 더더욱 앞날이 캄캄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역경도 조금 지나고 나니 이제는 코로나보다 더 두렵고 또 암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와 세계전체가 고물가에 비명을 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매일매일이 전쟁터와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자칫 힘든 세상이라 여기고 내가 먼저 희망이라는 끈을 조금이라도 놓치게 된다면 끝없는 추락이 남을것만 같다. 앞으로 다가오지 않은 미래는 아무도 알수도 없고 누군가가 알려주지도 않은 가보지 않은길이기에 우리는 늘 고민하면서도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삶을 꿈꾸게 되고 그러면서 희망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진정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현재 당면한 모든 문제들을 뒤로하고 단 하나 희망을 찾아 내고 그 희망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일깨워주고자 한다. 그저 곁에서 다독이면서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선배같기도 하고 하나씩 앞날을 이렇게 살아가야한다고 알려주는 부모님 같기도 하고 때로는 몰랐던 지식의 눈을 뜨게 해주는 선생님 또는 교수님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 책장을 펼치면서 너무 따스함을 느끼면서 읽었다.

 

이 책에 포인트는 희망이라는 주제를 저자의 따스한 마음을 녹이고 입혀서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그림속으로 풍덩 빠지게도 하고 또 각 챕터별로 희망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이전에 유명인사들의 명언들을 한 문장씩 인용하여 함께 실어주면서 그 짧은 문장 속에서 명언속에서 우리가 찾아내고 알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알아가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의 큰 그림안에서 우리가 현재 가장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이 무언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있는것도 참으로 좋은 것 같다. 바쁘게만 살아오다보니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사치스럽게까지 느껴지곤 했었는데 이 책은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눈이 호강하면서 좋은 명언들을 통해 마음이 정화가 되어 오감을 자극하는 책 같아 너무 따스하다. 아마 저자의 따스한 온기가 그래도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한때는 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글들이 있으면 메모장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보았던 적도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내가 원하는 명언들을 소중하게 실어주고 있어서 앞날이 답답하다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현대인들에게 나침반처럼 좋은 가르침과 해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마음이 더 분주해지고 답답함도 커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딱히 내가 잘한것들은 생각이 나지 않고 미래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노후가 불안하기만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드디어 내가 잃어버리고 살았던 선물을 찾은 것 같다. [희망]이라는 선물을 우리는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고 얻을 수 있건만 가까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찾지 못하고 헤맬때가 많다. 남은 생은 우리 모두가 희망을 안고 용기를 내어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나도 열심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자 마음 먹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