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

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
정규범(경장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1월

부동산 투자에는 아무 지식이 없다. 하지만 주변에서 부동산 이야기를 하면 지금이라도 내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싶어서 무언가 불안불안하다. 조금씩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해야겠다 싶은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어서 또 혼자서 걱정하고 고민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650만원 소액으로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하며 부동산 투자를 하여 3년만에 50억을 만든 신화속 주인공이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내가 가진 자본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왔던터라 상당히 놀라웠고 어떤 비법이 있는지 상당히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쳐보면서 상당히 두근거리기까지 했다. 내가 만약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해도 이렇게 천만원도 안 되는 소액으로 경매에 도전장을 내밀다니 정말 간이 크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이런 배포가 있어야 성공도 하는 법인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지금 자산이 부족해서 투자를 못한다는 말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언젠가는 나도 해야지’하고 생각을 하면 평생 시작하지 못한다고 한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어찌 이렇게 잘 알고 글로 옮겨 놓은것인지 마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놀라웠다. 평생 월급받고 살면서 아무리 알뜰하게 저축을 한다고 해도 내 집한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평생 대출을 받아 이자와 원금 갚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가다보면 평생 빚쟁이 생활을 벗어날수가 없다. 무언가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해 보아야 한다. 망설이다보면 세월만 지나간다 이 책은 나처럼 부동산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시작을 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부동산 경매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방법들을 하나씩 배워나갈수 있다. 남들이 하는것처럼 하다보면 평생 남들을 따라가다가 끝이 난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서 나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투자를 못하고 망설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정확한 타이밍을 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부동산이 바닥을 쳤을 때 매입하려고 때를 기다리다 보면 결국 정확한 타이밍을 알지 못하고 놓쳐버리고 후회하는 경우가 생긴다. 우리는 부동산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출수가 없는 것이다. 일단 부동산 공부를 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이 부동산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이렇게 부동산에 관련된 책들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지식이 쌓이고 경험치가 올라간다. 그렇게 하다가 좋은 강연이 있으면 듣고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도 들으면 좋다고 한다. 코칭 상담까지 받을수 있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아파트보다 오피스텔도 투자하기에 좋다고 장점들을 잘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매에 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자료와 함께 다양한 경매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서 마치 현장에서 경험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한번도 경매를 해 본 기억이 없지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 것 같아서 자세하게 읽어볼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처와 각종 세금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전문도서라 너무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볼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경매에 대한 공부를 더 심화있게 해 보고 싶은데 이 책을 읽고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 좀 더 깊이있게 빠져보고 싶다. 지금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해 보고 나도 경매로 성공해 보고 싶다.

부동산 임장에 필요한 노하우들도 잘 실려 있어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급매를 찾는 방법도 인테리어를 잘 할수 있는 방법도 로드뷰를 이용해서 위성사진으로 현장을 미리 확인해 보는 방법도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매매 계약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꼼꼼하게 알아볼수 있었다. 예전에는 현장확인을 직접 찾아가서 확인을 해야 해서 번거로웠지만 최근에는 카카오맵이나 로드뷰로 얼마든지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확인가능한 부동산이 많아 편리하고 간소화 된 것 같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부동산이 있다면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편하게 확인도 해 보고 꼼꼼히 체크해 볼수 있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발품도 손품도 팔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부동산인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부동산 경매와 매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