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생의 깨달음을 만났습니다 - 살아갈 날들을 위한 좋은 마음가짐에 관하여
임정묵 지음 / 좋은날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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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한번씩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어떤 후회가 남는것인지

또 어떠한 부분을 잘 살았노라고 칭찬해 줄만한건지

요즘에는 생각이 깊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지난날들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또 앞날을 조금씩 내다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인가 싶기도 한데요

나이만 먹는다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을 만나서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다 보니

제 자신에게 던져주는 질문들과 답들이 모두 인생에 참 진리인양

깨달음을 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가끔은 누군가가 내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라고 좀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학창시절에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해도 인생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이 없으니

교육의 힘이 인생에 있어서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 교양과목에서 조금이나마 철학적인 부분을 접해본 것 이외에는

지금까지 세상에 대해서 또 인생에 대해서 깊이있게 다루어 본적이 없으니 말이죠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그 목표를 향해 끝없이 앞만보고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는 원하던 목표 달성으로 인해

방향성을 잃고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가 불투명해져서

갑자기 멘붕이 오기도 한다고 하지요 정말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생에 있어서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이 참 어렵고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우치게 해 주는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살기보다는 지금 오늘에 충실해서 살아가야 한다는것도

배울수 있었고 내게만 왜 머피의 법칙이 적용이 되는지 탓할것이 아니라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나에게도 스쳐지나가는거라 여기고

인생을 즐길줄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인을 힘들게 할수도 있고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수도 있겠지요

이럴 때 일수록 멀리 내다보고 긴 호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위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다면

그 이후에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행복은 아주 배로 크게 느껴 질것이라 여깁니다.

사람을 통해서 또 자연을 통해서 그리고 세상만물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배우고 마음 깊숙이 저장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더 빛나고 행복한 날들이 될거라

믿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기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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