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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 1%, 골든타임을 잡아라
이경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들이 대세를 이룰까? 요즘에는 이런 고민이 참 많이 들곤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가 바로 4차 산업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있어왔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4차 산업이란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그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시대라서 이제 앞으로 미래에는
우리처럼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창의력이 대세라는 말을 주구장창 들어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참으로 쉽고도 간결하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풀어주고 있어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순식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습득하게 되었다.
한창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 아이들이 자라서
활동하는 사회에는 어떠한 것들이 이슈가 되고 또 직업에 있어서 최우선시 되며
인기가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을 보면 지금처럼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만 해서는
결코 4차 산업을 대비할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미래에 인공로봇이 판을 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어서 지금 우리가 다니고 있는 일자리가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손을 놓고 뒤로 물러나는 우리는 과연
어떠한 일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을까
이미 우리는 몸으로 하는 일에 익숙하고 오래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강한데 로봇들이 우리의 일자리마저 모두 빼앗아가버린다면 생활을 훨씬 더 편리해 질수 있겠으나
그만큼 우리 인간이 할수 있는 영역을 내어주는 격이 되어 버린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 산업이 본격화 된다면 지금은 상상할수 없을만큼의 큰 변화가
눈앞에 펼쳐지게 될 것이고 그로인한 득과 실은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부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4차 산업에서 우리가 밀려나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주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알고자 노력해야 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본다.
초고령화 시대에 너무 일찍부터 직장에서 손을 놓아버리고
할일없이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노인들에게는 수명연장이 축복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다. 100세가 아니라 120세까지 살수 있다고 좋아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렇게 오래 사는것도 무언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편안한 삶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서 미래는 스스로 찾는자에게 그 문을 열어둔다는 것을 배울수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학교 공부만 강요할것이 아니라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가는 것은 무엇인지 취미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보고 열린 생각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이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시대는 달라도 너무 다른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4차 산업시대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