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 - 왜 그런지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이 사실은 과학이었다
조엘 레비 지음, 고호관 옮김 / 동아엠앤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생활 가운데 하루에도 수없이 궁금한것들이 즐비하다

이 이어폰 줄은 왜 사용하려고 할때마다 꼬이고 꼬여서 풀리지가 않는걸까?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따로 있는건지 왜 옆자리에 앉아 있어도 물리는 사람만 계속 물리는걸까?

또 남자들에게는 왜 필요도 없는 젖꼭지가 있는걸까?

블랙홀에 빠져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뭘까? 등등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궁금한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때마다 일일이 인터넷 검색을 하기도 그렇고 해서 모르는건 계속 모르는 걸로 남아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나의 고민은 한순간에 모두 사라지게 해 주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점검해보고 하나씩 해답을 찾듯이 궁금증을 풀어가는 과정이

그저 재미나게 책을 읽기만 하면 되는거라고 아주 쉽고 간결하다.

 

방학중이라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면 쉽게 질려서 몇 장 읽지도 못한채 책장을 덥고 만다.

책이란 자기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라야 오래 도록 앉아서 끝까지 읽는것 같다.

이 책은 책이라 부담이 된다는 선입견을 벗어나서 누구라도 재미있게 과학상식을 쌓아가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나 아니면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읽어도 좋을만한 추천도서이다.

무려 101가지 과학 상식들이 쏟아져 담겨 있으니 이 책만 읽어도 어지간한 과학상식을 깨우치게 할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읽어날수 있는 개인적인 질문들부터 시작하여

아주 먼 우주와 자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주제를 선정하였다. 분명히 한번정도는 궁금해서

찾아보았을법한 이야기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니 새롭게 신선하고 또 재미있다.

 이런 책은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릴수 있다. 그런데 또 처음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연결해서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매력이다. 부담감이 덜할수 있기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추천할 만하다 하겠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궁금했던 과학 상식들을 많이 쌓아갈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