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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월
평점 :
평소 사람들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을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서
말주변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곤했었다.
때로는 머릿속에서 뱅뱅 도는 말들을 두서없이 정리가 안된 상태로 말을 먼저 뱉아버려서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일까 주변에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볼때면
너무 부러워하기도 하였고 배워보려고도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말하는 대화에도 체계화된 비법이 숨겨져 있을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호감가는 대화에 필요한 8가지 절대법칙이라니...책을 펼치기 전에 너무 호기심을 끄는 문구가 두근거리게 하였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스피치 전문 강사인 스쿤이 말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을 찾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법칙이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어려울것 같다는 선입견도 들수 있지만
책을 읽다보니 오히려 아주 쉽게 이해가 되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아주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직장인들이 자기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승진이나 성과에서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기위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고 8가지 비법을 배워봤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비법들을 전수받아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도전할수 있었으면 한다.
이 책에서는 비법 전수를 하면서 실전 연습이라는 팁도 알려주고 있다.
첫번째로 논리적 표현방법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도 기억해 두면 참 용이할것 같다.
이는 먼저 말의 항로를 결정하고 짜임새 있도록 말하는 것인데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해 유추하는 방법도 좋다고 하니 실전에서 강한 비법들을 전수받으면 좋을거라 여긴다.
또한 좋은 사례를 통한 말하기 비법도 참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라 기억해 두려고 한다.
자신의 경험담이나 감동을 주는 이야기 등을 선정하여 주관적 의견과 감정을 전달하면서
결말이후 어떤 교훈을 얻게 되었는지 말을 하는 것인데 이런 방법도 상대방이나 듣는이에게
감정까지 전달이 되어 매우 경청하도록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좋은 예가 된것 같았다.
평소에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말하기 비법들을 전수받아서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이 솟는것 같다.
좋은 목소리로 상대방을 설득시킬수 있는 스피치 비법을 꼭 기억해두고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또한 친구들을 만날때도
내가 전달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잘 안될지 모르니 연습을 해 보다보면
점차 나아질거라 여긴다. 이 책에서 배운 8가지 말하기 비법의 핵심들을
메모해 두고 조금씩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
스피치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배울수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