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라는 직장생활이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수십년째 하고 있지만
매일 아침 출근하는것이 힘겹고 또 버거울때가 많다.
내가 원하는 삶이 이런것인가 싶어 때로는 지치고 그만두고 싶을때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현 생활에 유지와 또한 자녀들을 생각할때면
힘들어도 표현할수 없고 그저 나를 억누르고 희생한다는 생각을 먼저하면서
마지못해 출근길에 오르고 있는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런 나의 생각들이 애초에 많이 잘못되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구글에서 3개월안에 자신이 어떠한 성과를 냈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면서 독자들 역시 스스로 깨달음을 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생을 바꿀수 있는 시간이 겨우 3개월이라니
무언가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3개월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많은 않겠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꼭 해야 할 일의 구분부터 잘 지어야 하는데
한번도 이렇게 나누어 생각해 본 기억이 없다.
나를 변화시킬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를 3개월로 지정해 본 것이지
누구나에게 3개월이면 충분히 변화한다는 건 또 아닐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떠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본다고 가정할때
너무 긴 시간은 쉽게 지쳐서 포기할 확률이 높기에
이 정도의 기간으로 계획을 짜고 목표를 정해둔다면 바로 성과가 보이기 때문에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될거라 여긴다.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해둔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다보면 점점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
어쩌면 이렇게 간단한 기본상식을 우리는 무시하고 지냈기에
지금처럼 힘들게 일을 하면서도 전혀 효율적이지 못한 성과에 낙심하고 자책하며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이제는 우리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이다.
3개월 사용법을 준비하면서 나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내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다는 것은
긴 인생길에 획기적인 요소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스마트폰을 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 책에서 보았던 이 문구가 가장 뇌리에 남는것 같다.
온 가족이 모두 모여있어도 모두가 자기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세상이다.
언제 어디를 가나 스마트폰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왜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버린건지 알수가 없지만
가끔은 이렇게 하루정도라도 스마트폰을 잠시 멀리하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점점 우리가 스마트폰에 의존하다보니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기억도 하지 않게 되어 우리의 뇌가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꼭 해야 할일을 정해서 3개월 사이클로
만들어 도전해 보자. 내 인생은 내가 얼마든지 바꾸어 갈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