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에릭 블루멘탈 지음, 여현덕 옮김 / 타임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자기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잘 다독여 주고, 사랑해주는 일을 통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두루 보살피는 시간을 가질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읽으면서 조금씩 나의 잘못되었던 마음상태들이 치유되는 기분이었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세상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부터  나의 마음에게 수고했다는 위로를 할 것과, 조금은 편안하게 마음을 쉬게 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생각하면서 요즘처럼 서로 힘겹게 얽혀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참 필요한 일이다.

 *다투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 상대방이 항복하도록 설득하는 한, 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만이 이 악순환을 끝낼 수 있습니다. -80쪽-
상대방에 대한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이 자기의 주장을 서로 강조하고 받아들이기를 요구하는 일이 결국은 싸움인 것이다. 내 성격을 이해해주고 내 사고방식을 받아들일 때까지 싸우다 보면, 끝이 없는 평행선만 달리는 일이며 서로의 마음만 다치게 되고 결국은 영원히 끝날 수 없는 싸움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가 같은 성격일 수 없고,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일보다 차라리 상대방을 인정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일이 상대방의 마음뿐 아니라, 결국은 자기 자신의 마음상태까지 쓰다듬어 주는 일이 된다.

 *'충돌'이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때로 충돌은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112쪽-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그러기에 다양성과 조화가 가능합니다.-126쪽-
어떤 사람이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고, 나 또한 마찬가지로  누구도 더 잘난 사람이 있을 수 없다. 상대가 누구이든 그 사람을 통해 차이를  배울 것이 있고,  그가 비록 어리거나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배울 점은 반드시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겸손한 마음을 갖고 무엇이든 배울 거리를 찾아 누구에게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런 눈 높이와 마음가짐을 실천하는 일은 결국은 상대방이 아닌 나를 위한 일이며, 언제나 원만하게 모두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이다. 참 실천하기 힘들다 싶지만 어쩌면 정말 가장 쉽게 실천할 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진다.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더 행복해지는 일이니 내 마음이 행복해지는 방향을 찾다 보면 누구나 다 행복해지는 일이 되며, 그것은 다시 내게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티나무의 선물
김소연 옮김, 다니구치 지로 그림, 우쓰미 류이치로 글 / 샘터사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느티나무의 선물

  *느티나무의 선물 : "느티나무가 먼저 여기 살고 있었던 거예요. 거기에 우리가 살기 시작했고 훨씬 후에 다른 사람들이이사를 왔죠." 어느 집 마당에 100년도 넘은 느티나무가 있었다. 그 집을 짓기 전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자 느티나무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었지만, 이웃사람들은 늘 느티나무 주인에게 나무를 없애 달라고  불만을  해댄다. 가을이면 느티나무 낙엽으로 인해서 자신들의 빗물 받이 통이 막혀 따로 청소를 해야 하고 신경이 쓰인다고. 인간이란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 100년도 넘은 느티나무를 더 늦게 자리를 차지한 자신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잘라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그것은 이웃간의 분쟁이 된다.
항상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로 인간만이 모든 세상을 지배하게 되어 있다는 사고방식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이고, 무지한 발상인지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흰 목마 : '히로미'는 또다시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를 귀찮아한다는 걸 눈치 챈 것이다.
엄마의 재혼으로 할아버지네 집에서 살게 되면서 놀이동산에서도 마음껏 놀 수 없었던 히로미의 걱정은 바로 버려진다는 것이었다. 엄마와 놀이동산에 갔다가 놀이기구를 타면서 엄마를 잃었던 기억과  다시 또 엄마와 헤어져야 했던 히로미는 이후 할아버지가 손녀를 위해서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놀이동산에 데려가지만  어떤 놀이기구도 타려고 들지를 않는다. 눈 앞에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으면 자신을 버릴거라는 생각이 어린 아이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항상 아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만나면 그 뒤에는 어른으로서 우리가 그 아이들에게 얼마나 문제점이 많은지를 느끼게 된다. 

 *미술관 옆: 둘의 추억만으로도 화제는 충분했다.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어스름해지는 미술관 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황혼인 '오타니'할머니에게 찾아든 잔잔한 사랑이야기는 정말 아름답고 따뜻하다. 자식들은 그저 자신이 살던 집을 늘리고 싶어 엄마의 하나 남은 집을 처분할 것을 요구하면서  한 집에 살자고  설득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뜻대로 엄마가 협조하지 않는다며 늘 엄마를 힘들게 한다. 그런 할머니는 조용히 근처 미술관에 들러 산책하는 것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곤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얘기를 들어주고 그저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서로 편안한 친구가 되는 이름 모를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할머니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다가온다. 

 참 따뜻한 만화를 만났다. 그것도 딸아이 중학교 필독서에 있는 만화로. 사실 아이의 필독서중 만화가 들어있다는 사실에 더 내용이 궁금했던 책이었다.  잔잔하게 8가지의 단편으로 원작자인 '우쓰미 류이치로'의 단편소설을 만화로 엮었다는데 원작까지 다시 읽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사들이 다시 쓴 무지개 원리 : 실천편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무지개원리-실천편

  너무도 많이 읽힌 '무지개원리'의 실천편'은 그저 한 번 보고 꽂아두는 자기계발서의 단계를 뛰어넘어 직접  책을 접한 사람들 중에 인생전환의 기회가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유명인들의 경험담이 함께 한다. 거기에 일반인들의 독서 후의 체험수기까지 함께 있어서 꼭 유명인뿐 아니라 나와 비슷한 보통 사람의 이야기, 혹은 한참 청소년기에 책을 접했던 학생의 이야기까지 접하면서 더 공감을 갖게 되었다.

 *조성연 (스포츠 클리닉 원장이자 김연아의 주치의) -습관에 대한 관찰: 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하나의 작은 습관이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 또한 하나의 작은 버릇이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더욱 자리를 굳힌 김연아 선수를 9살 때 처음 만나 주치의가 된 지금까지 그가 가장 눈 여겨 보았던 김연아 선수의 장점은 바로 연습벌레라는 사실이다.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만큼의 의지력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끝도 없이 연습하고 다듬는 것이다. 여러 선수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클리닉을 실시하지만 전적으로 그것을 자신에게 맞춰 개선하고 노력하는 일까지는 주치의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녀의 지금이 있기까지는 그녀 스스로의 지칠 줄 모르는 습관의 힘인 것이다.

 *최유라 (방송인,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DJ)-말을 다스리라:말은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쁘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방송을 듣다보면  최유라씨를 통해 참 말을 잘 가려서 쓸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는 했다. 생각해보면 정말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늘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너무 많이, 자주 후회하는 부분이 말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 나 역시도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상처를 입기도 하고, 그로 인해 그와의 관계가 서먹해짐을 느끼면서도 정작  나 역시도 항상 말을 해버린 후 후회하는 일이 종종 생기는걸 볼 때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를 발견하곤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더 습관적으로 자주 해야겠다.

 정말 자기계발서의 홍수시대라는 말이 새삼스럽지가 않지만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온 책이었다. 여러 유명인들이 나와 같은 책을 읽고도 어떻게 자기생활에 활용을 하는지를 보면서 긍정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의 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늘 생각만 하기보다 한 칸씩 빈칸을 채워가면서 다시 한번 무지개 원리를 되새겨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 대한민국이 피운 사막의 꽃
서정민 지음 / 글로연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대한민국이 피운 사막의 꽃-

  읽는 동안 참 뿌듯하고 기분까지 좋아졌다.  워낙 자주 언론 주목을 받던 건물인만큼 자주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시작부터 개장모습까지 화려한 사진과 함께 만나니 더 벅하고 감격적이며, 한편으론 놀라움의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건물을 짓는 기업이 우리나라라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뿌듯한 일이었는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던 나라,  세계 속에 낙후된 나라로 원조를 받아야 했던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지금의 우리의 모습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부르즈 칼리파' 건성을 종합적이 도전이며 높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빌딩 디자인과 공법 등을 경험하면서 첨단 기술과 지혜를 발견하는 계기였다" -99쪽-
세계최고의 건물을 지은 우리의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하루 하루 지연되는 시간만큼  천문학적인 공사비가 추가되어야 하는 공사를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완벽한 기술력으로 만들어냈다는 사실이다. 그저 부실하고 부족하면서 빠르기만 하다면 세계적으로 그 많은 매스컴에서 주목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구나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한 가지씩 실천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긍정해줬던 이유는 바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의지와 노력의 결과였기 때문이다.  건설부분의 대부분의 기술이 우리의 순수 기술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사람 몸에 '결로'가 생긴다는 것을 중동에서 처음 알았다. " -146쪽-
50'도가 넘는 사막의 기온 속에서 공사를 진행했기에 습도가 높은 날에는 냉방이 되었던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면, 몸에서 물방울이 맺히기도 했다고 한다.  모래바람과 각종 악천후 속에서 그들이 5년간 흘린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는 기능공들이 탈수나 열사병으로 쓰러지기도 하고, 의식을 잃어 들것에 실려가기도 하는 극한 상황에서 이뤄낸 결실은 더 아름답기만 하다.  그러면서도 5년간 한 번도 노사간의 폭동이나 분규를 일으키지 않고 원만한 현장관리를 했다는 사실도 아주 감동적이었다. 

 '부르즈 칼리파' 입찰당시는 오히려 함께 수주에 참여했던 일본보다 가격이 더 높았지만, 결국은 우리 삼성물산의 기술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은 더욱 감동적인 일이었다.  다 알지 못했었던 부족했던 많은 부분들을 더 다양한 시각에서 알 수 있어서 더 값진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한참 불만  많은 사춘기 아이에게도 너무 기분 좋고 자랑스럽게 권했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뜨는 낙원을 찾아서
이태엽 지음 / 한비CO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해 뜨는 낙원을 찾아서

 *훈투족: 밀게이 초원에서 대대로 가축을 방목하며 살아온 유목민으로 갈수록 척박해지는 환경으로 부족들의 생활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안으로는 이런 어려운 환경으로 힘든 시기이면서, 밖으로는 이웃해 있는 부족인 '찬족'의 공격을 받는 처지에 놓여있다.  '훈투족'보다 강성한 '찬족'은 수시로 쳐들어와 노략질을 일삼아  부족이 점점 더 힘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그  곳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고, 부족회의 결과 부족장 자신의 두 아들 '주치'와 '우치' 에게 각각 동. 서쪽으로 탐험을 떠나 부족들이 옮겨가 살만한 곳을 찾아 길을 떠나게 한다.  '주치'가 떠난 동쪽은 해 뜨는 낙원이었고, '우치'가 떠난 서쪽은 보물이 가득한 나라라는 기대로 두 젊은이들의 어깨에 부족의 앞날이 달려있는 중요한 여행이었다.

 *주치: '훈투족'의 부족장인 '우루간'의  큰 아들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야무지면서 사냥과 활쏘기에도 능한 열 여덟살의 소년이다. 자신의 말인 '조랑'을 타고, 자신이 길들인 '수리'라는 사냥용 매와 함께  단궁과 '만곡도'라는 칼을 차고 해 뜨는 낙원이라는 동쪽을 찾아 부족의 앞날을 위해 길을 떠난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는 두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 죽을 것인가? 아니면 살 것인가? -길을 떠나 여러 부족들의 나라들을 지날 때마다 수도 없이 많은 위험한 고비를 만나지만 그럴 때마다 아버지의 '우루간'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자신의 탐험이 성공하는 길만이 부족을 살릴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결국은  동쪽의 해 뜨는 나라에 이르게 된다.  신라 김씨의 유래에  얽힌 고대사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소설답게 결국 '주치'가 찾은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의 모습이었다. 중학생 아이가 있어서 워낙 다양한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기는 했지만, 때로는 너무 자극적인 부분만 강조되어서 이야기가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거나, 혹은 너무 방대해서 제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전달받지 못할 때가 자주 있었다. 그것이 내가 그동안 읽은 상상력이 극대화된 판타지의 작은 문제점들로 보였다면, 이 책은 우리 정서에  맞는 내용이라는 점과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많은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부모입장에서 오히려 아이에게 꼭 권하고 싶은 내용이었다.  '주치'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리더로서의 자세나 인간관계,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