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책을 읽노라면 '나'를 발견하게 된다. 평범함의 일상이
그럼에도 힘겹게 버텨야함의 일상이 그렇게 닮아있다. 마치 '아도
그렇게 살아'라고 말하는 것 처럼. 어렵지도 그렇다고 두껍지도
앉지만 진심은 언제나 마음을 움직인다. 마음을 동하게 하면 된다.
여기에서 자유에로의 갈망과 희망이 싹트는 것이다. 우린 그렇게
자유로워지고 버텨내고 살아내는 것이다. 매일의 특별함이 필요
하지도 뭔가 특별한것을 구하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일상과도
같은 물흐르는듯한 삶 그것이 우리네 삶이고 우린 그 길 위에
여전히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