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땅이자 가보고 싶은 곳인 아이슬란드.
살인적인 물가에 비해 사람들은 순박하기 그지 없다는 그 곳.
막연한 동경과 기대감 만을 가지고 언젠가 꼭 가보아야지 하던차에
접하게 된 "딱 10일 동안 아이슬란드"라는 책.
무엇보다도 전문가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여행객이 직접 발로 걸으며 느낀 점들을 쓴 글이라
진실함이 느껴진다.
분명 그들은 좌충우돌 했을 것이다.
문화적 충격도 경험 했을것이고, 전혀 다른 생활 패턴에 적지 않게 당황 했을것이다.
광활하다고 표현 되어야 할 자연 앞에서 존재의 작음을 한 없이 느꼈을 것이다.
나도 그러고 싶다.
비록 지금은 갈 수 없지만 언젠가 가보고 싶은 그 곳을 기대하며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