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한 이야기를 접한다. 보통 우리는 더 높은 힘에 대한 믿음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만이 가지는 특징이라고 알고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에 있는 수컷 침팬지들이 보인 모종의 지식행위를 예로들며 어쩌면 이들도
종교성 내지는 미지의 신비한 무엇에 대한 경외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사바나 지역을 항상 동일한 길과 방향으로 이동하는 들소떼와 영양떼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초기 인간동물들이 어쩌면 다른 동물 종들과 환경, 식량, 사냥구역등을
공유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과 함께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예로들며 인간과 동물의 공동 운명체, 옹수와 폭풍, 가뭄등에 의한 공동의 위함에
함께 대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보여준다. 여기에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전해지는 동물 숭배의식과 주술등은 이러한 생각에 불을 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