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쉽다고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는 저자의
말은 우리가 너무나도 흔하게 보는 출판사의 상술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책을 열었고 몇 장을 넘기면서 정말 하라는 대로 따라 해
보았다. 생각보다 쉬웠다. 보이는 대로 읽기만 하면 발음이 된다. 물론
능숙하거나 유창하지는 않지만 읽을 수 있다라는 사실에 일단 마음에
든다. 여기에 나 같은 초보자들을 위해 무료 강의, AI 회화 연습,
스터디 챌린지, 발음 첨삭 및 중국어 학습 코칭 서비스등을 통해
상황별 문장들을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실제 하라는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뭔가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너무 짧고
간결해 혹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됐지만 일단 다섯
단어 안에서 대부분의 문장이 완성이 되니 그냥 따라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