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AI 사업계획서 프롬프트 공식
염현덕 지음 / 책다락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업계획서를 써 본 사람은 안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지, 어떻게 해서든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기에 그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을 분석하고 이를 논리적인

문장으로 표현하기까지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에 전문성까지

요구된다. 그렇게 초안이 완성되면 제대로 된 문장을 완성하기까지 또 얼마나 많은

지우고 다시쓰기를 반복해야 하는지 모른다. 때론 그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이렇게 완성된 사업계획서는 공개되어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린다. 저자는 이

러한 현실 앞에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라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평가자는 세가지에 집중한다. 사업계획서는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해야 주목을 받는다. 수익성과 실현 가능성과 위험성, 당위성으로 대표되는 항목들은

이렇게 해석된다. 이 아이디어가 돈을 벌 수 있는 제안인지, 아이디어가 말하는 혁신은

무엇이고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왜 이 사업계획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허는 것이 사업계획서이다. 사업 계획서는 뜬구름 잡기나 허황된 꿈을

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며 상대를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불확실성과 불투명한 미래로 가득찬 세상 앞에 혁신에는

실패의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고 실패와 발명은 분리할 수 없는 쌍동이라고 말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azos)의 선언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 책에서는 현실적인 프롬프트 디자인의 핵심 원리와 이를 설계하는 관점등을

이야기하며 ‘정교한 언어 예측 기계’를 언급하며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질적으로 주어진 텍스트 다음에 올 가장 확률 높은 단어를 에측하여 문장을

통계적으로 조합해 내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한편으론 기술의 집약화에 놀라며 다른

한편으론 ‘AI 의 역습’이라는 책이 생각나서 섬뜩하기도 했다. 다양한 예제를 통해

실제사용 방법과 형식을 보여주며 향후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AI가 사용될

것을 예측한다. 책의 말미에 등장하는 ‘평가자의 시선’이라는 말에 오래도록 눈길이

갔다. 결국 선택은 평가자의 몫이다. 결국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고 결정도

‘사람’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사피엔스,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 괴베클리 테페에서 AI 문명까지 인류 노동의 역사와 미래
백완기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보여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사피엔스,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 괴베클리 테페에서 AI 문명까지 인류 노동의 역사와 미래
백완기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 문명의 거대한 흐름은 ‘노동’이라는 지극히 인간적 행위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흘러 갈것이다. 저자는 노동이 억압과 착취의 수단이 아닌 

신께 드리는 제사에 대한 인간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지는 신성한 

의식으로 바라 본다. 이것은 자연스러게 정착과 농경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달라졌고 지금의 형태를 가진다. 때로는 억압과 착취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의 자유를 위한 방 강제적 현태의 집단 노동이 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민중들의 봉기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물론 산업력명이라는 역사적 기점은 

노동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과 가치 마저도 변화시켜 버렸다. 인간 자체에 대한 

부속화와 부품화에 가까운 고용형태는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 마저도 잠식한 채 

고용주의 착취와 억압을 온전히 몸으로 받아 내야만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문명의 기원과 인간의 노동을 다루는 1부에서는 인간, 

노동, 문명 측면을 통해 문명의 시작점인 이집트와 그리스 문명을 조명한다. 특별히 

튀르키예 남동부 샨르우르파 인근에서 발견된 약 1만2천 년 전(기원전 9,600~

8,200년경)에 조성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석 유적의 선사 거석 유적인 ‘괴베클리 

테페’에 대한 부분은 얼마전 직접 보고 온 나에게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오직 종교적 

의식을 위해 조성된 최대 5,5미터 크기의 T자형 돌기둥 200 여개가 원형을 만들며 

서 있는 이 유적은 과연 인간이 이것을 조성한다는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 정도로 거대했던 기억이다. 이밖에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 다루는 2부와 

산업혁명과이 미국에 미친 영향과 일본 근대화 과정을 다루는 3부, 인공지능 시대에 

노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루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노동이 

어쩔수 없이 인간의 생존과 연결되기에 노동 자체를 인간의 존엄이라는 측면에서 주로 

언급을 하는데 이부분 역시 공감했다. 



책의 말미에 한국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단순한 기술 추격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창의성을 결합한 AI 문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며 AI 시대에 

얼마나 기민하게 민주적으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지에 미래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하는 부분은 여전히 노동 집약적 산업에 힘을 들이는 우리의 현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모든 인류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라는 갈림길과 변화의 순간 앞에 

각자에 맞는 바른 선택을 해야할 시점을 맞이하게 될것이고 지금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던지는 묵직한 소리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감각은 가변성과 다변성을 가지며 쉽게 왜곡되기도 한다. 데이터 전문가인

저자는 이러한 다변과 가변성을 가진 인간의 감각에 대해 객관적 사고의 틀을

8가지로 나눈 규칙을 통해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본질을 명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무지는 생각보다 우리를 대담하게 만든다.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음에도 쉽게 판단하고 결정하고 남의 의견을 따라 생각없이

행동하는 우를 범한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하고 수치로 사고하고 표본의 편향을 막고 인과관계의 어려움을

수용하고 우연의 힘을 무시하지 말고 불확실성을 예측하고 딜레마에도 균형을

유지하며 직관을 맹신하지 말라고 말한다.



판단하기까지의 과정이 워낙 빨라서 사고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고 느끼는 ‘직관’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 분석, 추론 능력이 어우러져 의식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갑자기 해내기보다 이미 그 분야에 있어 수많은

분석들이나 추론 과정들이 의식이나 무의식 속에서 이뤄져왔던 것이 발휘되는 것이다.

유레카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발견도, 아아작 뉴턴의 중력이나 뉴런의 운동

법칙이 직관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는 감각에 의한 추론인 직감과는 다르게 직관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채 의식하지 않아도 분석과 추론의 과정을 거쳐서

나오는 것이다. ‘객관’은 주관에 대립되는 말로서, 주관의 대상이며 인식되는 것으로

보다 넓은 뜻으로는 '대상'이라고 번역한다. 객관은 자립적인 것이 아니라 주관의

작용으로써 만들어진 2차적인 것으로 주관에서 독립하여 인식 대상이나 실천 대상이

된다. 주관의 일면적인 의견에서 떠나 사물(객관)에 따른 공평한 태도를 객관적이라고

한다. 주관의 희망적 관측을 포함하지 않고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올바르게 드러내는

것을 객관성이라고 하며 이는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전제로 사고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이들과 매몰된 이들 모두에게 각각 숫자와 친해지는 법과 앞뒤

전후의 맥락을 읽는 법을 알려주며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을 수치와 간결한 구조로

해석하고 정리하자고 제안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앞에 던져진 우리에게 저자는

간답게 판단하는 법을 알려주며 인간에게 이성은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균형을

찾는 태도임을 알려준다. 저자의 인간은 진실보다 행동을 선택하기 위해 확신을

만든다는 통찰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