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토피의 주된 원인은 환경과 식습관이라고 알려져 왔는데
저자는 이보다는 환경호르몬이 더 큰 위헙요소라고 말한다. 물론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환자마다 신체 상태가 다르기에 맞춤형
치료가 필요한것은 주지할 사실이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교란 물질로
플라스틱, 살충제, 가공식품, 산업 폐기물 등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을
말한다. 체내 호르몬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물질로
비스페놀 A(BPA),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은 체내
호르몬 시스템을 방해하여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아 진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나 복용 약등은
응급처방일 뿐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않으며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