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가 정말 유행이다. 만나면
MBTI 뭐냐고 부터 묻는다. 사실 이 이론은 80여년전인 1944년에
발표된 이론인데 얼마전부터 급속도로 더 유행을 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외향성(extraversion)과 내향성(introversion), 감각형
(sensing)과 직관형(intuition), 사고형(thinking)과 감정형(feeling),
판단형(judging)과 인식형(perceiving)를 지표로 16가지의 성격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레서인지 이 책도 INFJ인 경우와 INTJ인 현재 모녀를 통해
다름과 인정, 변화와 적응이라는 묘한 관계를 풀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