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돌이에게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

유치원에서 몇몇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만 한 여자친구가 저만 좋아해 주기바라며 적극적인 애정표현과

편지 협박으로 이젠 유치원 공식 커플이 되었답니다 .

 

며칠전 시간을 약속해서 전화 까지 하더군요 .

그것두 소근소근 말하구요 ,저 안 보이게 숨어서 통하 하구요

하하 호호 ~~하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쪼그만 여석이 벌써 )

또 여자 친구말은어찌나 잘 듣던지 .. 전화해 하면 전화하고 편지해 하면 편지쓰고,,,,웃기지요

그거 기분 이상하더군요 .









여자 친구가 보낸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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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2-0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꽃돌이가 주형이었군요.^^ 예은이라는 아이 편지도 너무나 예쁘게 꾸며서
보냈네요. 깜찍해요. 우리집 희령이도 친구들(남자친구 포함)에게 이런식의 편지 자주 보내던 걸요. 이젠 좀 컸다고(올해3학년) 미니홈피로 주거니받거니 하더군요. 얼마전 알게되었어요. 꽃돌이는 역시 꽃미남 다워요^^

2007-02-03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2-03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요즘 아가들은 조숙도 하여라.. 입니다. ^^ 저는 초등학생들이 특별한 용건 없이 전화 통화하는(=수다 떠는) 것도 신기해 하는 사람이어요. ^^;;

씩씩하니 2007-02-03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돌이의 연애..이거 이거 장난이 아닌걸요???
진심이 담뿍 담긴, 그리고 밀고 당기는 사랑의 기술이 존재하는 더구나 사랑한다면 헤어날 수 없는 질투심까지...........음.........

꽃임이네 2007-02-0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어제는 여친으로부터 편지 길게 써와 했다고 합니다 ,아즉 자기 생각을
글로 쓰지 못하는 꽃돌이라 이틀 시간을 주었다고 해요 .제가 시켰으면 쓰기 싫다고 했을 아들인데 여자 친구말은 잘 듣네요 ..한 걱정하면서도요 ..ㅎㅎ

속삭이신님 ...님 별 말씀은요 ,바쁜거 정리 되면 뵈어요 ,잘 지내시고요 님
아영엄마님 ..그러게요 여자 아이들이 좀 빠른것 같아요 .
씩씩하니님 ,,ㅎㅎㅎ 전 그런 사랑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는데 ...아들이 부럽기 해요 .

하늘바람 2007-03-06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에게는 진지한 마음일텐데 왜이리 귀여운지
아 님 저도 꽃돌이같은 아들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