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 in bag(m) - ice green
인바이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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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칸막이는 참 알차다,,그러나 비씨다~ 어찌보면 큰거?는수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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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6-13 0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가방도 파는군요. 백화점 알라딘이에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0^

pjy 2010-06-14 08:07   좋아요 0 | URL
알라딘보다 예스24에 디자인제품이나 더 신기하고 요상한게 많답니다ㅋㅋ

 
뉴욕을 털어라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음, 이원열 옮김 / 시작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뉴욕이라는 도시를 골목골목 아는 사람이라면 좀 더 재밌을듯..
무튼 읽기 시작할때는 힘들었다..
독특한 등장인물이 여러명인거다--; 주인공으로 생각되는 한명의 이름도 어려운데ㅋㅋ;
사실 한국인이어도 등장인물이 많으면 고민하는데 외쿡 아이들은 이름마져도 어렵다~~젤 어려운건 일본이름
개인적인 고비를 대충 넘겼더니^^;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점점 흥미가 생겼다..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ㅋㅋ 뒤가 넘 궁금해지는게~

탁월하게 일감을 물어오는 영업의 달인에 차량절도까지 환상적인 켈프
실현가능하도록 계획과 필요인물을 적절히 배치해서 예산견적 뽑아내는 엄청나게 비상한 두뇌를 가진 젤 중요인물인 도트문더
훔쳐야되는게 목적이니 자물쇠를 책임지는 체프윅
완성된 작업에 붙잡히면 말짱 도루묵인거니깐 꼭 필요한! 운전에 능통한 스피트광 스탠
그? 에? 이름인지 성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바람둥이 행동대장까지ㅋㅋ
총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정말 환상적인 쿵짝이었다~~

초반엔 사이가 별루인 아프리카 두 나라에서 서로 신성시 하시는 좀 큰? 에메랄드를 훔치는게 중요했다..
도대체가 인물 하나가 늘어날때마다 이야기의 진행방향이 급 바뀌고 꼬여가는게 아주 제대로다~ ㅋㅋ
대충 예상할 수 있었던 정치인의 얍삽함이라든지~ 악마의 꼬리가 여실히 보이는 변호사까지~
더불어서 꼬이는 사건사고가 미래는 예측불허라는게 딱 맞다--;
이야, 작가 머리 좀 많이 굴렸겠는데@@;
어떻게 매번 기상천외한 계획은 얼추 성공인거 같은데 에메랄드는 손에 없는지!!!

세상에서 제일 사악한건 변호사다ㅋ 얍삽의 대명사 정치인까지 우려먹는 넘이니~
무슨 사이비 종교 교주도 아니고 그넘의 변호사는 정말 꼬득이는 능력짱이다~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아주 잘 짜인 이야기다..
마지막에 정말 뒷머리 잡는다~ 캬캬캬
스스로에게 특별한 이익이 없어도, 아니 괜한 생고생을 한다고 해도! 복수는 통쾌한거다..
정확한 날짜를 기약할 순 없지만 반드시 이루어질 복수이니 더 묘미가 있다^^.

영화화했다고 들은거 같은데..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인물들에 대한 환상이 깨지지않았으면 좋겠다ㅋㅋ 

궁금한 인물들도 있긴하다.. 자동차소음을 음악처럼 심오하게 감상하시는 스탠의 모친!
괜한 장소에 있다가 잘못된 관객앞에서 올누드쇼를 하게 되는 노인네 바바리맨~
얼결에 하이재킹 당했는데 안 믿어줘서 열받는 파일럿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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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0-06-12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겠는데요.
제대로 뒤통수 치는 추리소설 별로 없는데, 이건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pjy 2010-06-14 08:05   좋아요 0 | URL
저같은 둔치가 아니시고, 장르소설 매니아이시면 어느정도 예상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당^^;
무튼 읽을수록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고 소소한 설정을 곱씹으면 정말 웃깁니다~~
 
뉴욕을 털어라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음, 이원열 옮김 / 시작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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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이야기도 기발하지만 세세한 설정이나 인물을 곱씹으면 점점 더 재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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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 How to Train Your Drag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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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굳이 3D를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시간상,여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같이 본 친구말로는 아바타는 색깔 셀로판지에 안경 옆에도 뚤린 장난감만도 못한거여서 토나올뻔했다고ㅋㅋ
그에 비해 엄청나게 상태가 양호하단다.. 안경옆도 막혀서 얼굴을 다 감싸주는 타입이어서 덜 어지러운거라고 했지만...
놀이공원에서 사진만 찍는 사람이라면 각오가 필요하다!!
초반에 적응이 안되서 영화에 집중도 안되고 ㅠ.ㅠ 1시간이상 지나니깐 대충 적응~ 난 2D가 좋다..
글구 안경쓰는 사람들은 쫌ㅡㅡ;

영화는 무진장 재밌다..
동등한 개체가 아니라 애완동물처럼 설정된게 거슬리긴 하지만 쯤이야...뭐~

바이킹이든지 용이든지 각자 척박한 땅에서 치열하게 생존한다..
전쟁을 도와주긴 하지만 절대 먹이감을 약탈?하지는 않는 나이트퓨어리와 족장의 아들이자 상당한? 머리의 소유자지만 사고뭉치인 히컵이 등장~

도대체 딸국이라는 작명센스는...
물론 조상대대로의 적이 애를 보자마자 놀라길 바라는 아버지의 아주 원대한 염원이 들어있기는 하다ㅋㅋ
부모들은 아이가 장래에 나이가 들거라는 생각은 별로 없이 너무 뜻만 중요하게 이름을 짓는거 같다..
아예 꼬부랑 노인이면 어린아이들처럼 발랄하게 융통성이 더 발휘되는데 직장인이나 사업 많이 하는 30~50대 사이엔 많이 뻘쭘하다ㅋㅋ

용타고 하늘을 진짜 실감나게 날아댕기는데..신나고 멋지지만! 3D 어지럽고 멀미유전자 발동이다ㅡ,.ㅡ;
공룡을 좋아한다면 200% 빠질지도^^
인형은 좋아하지 않아서 절대 안사겠지만...다른 캐릭터상품이 있다면 막 사재기할듯~
퀼트나 십자수나 겨울 아기자기한 소품에 뜨개질 무늬로 아주 쓸만한 용이랑 주인공들이다ㅋ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들이나 다른 상품이 있는지 뒤져봐야겠다~

거대한 용은 반전이라고 보긴 어설프지만, 결말이 아주 신선하다@ㅅ@
그래~~~ 주인공이 죽어도 싫지만 람보는 너무 말이 안되는거지~~
이렇게 하늘을 날아댕기는 영화는 진짜 화면 크게 영화관에서 보는게 맛이다!

종로3가피카디리는 주중이라그런지 아주 한가하게 관람했고, 바로 앞에 있는 유니클로에 들어갔다..
광고에 나온 브라캡에 땡긴건데~
참, 익숙하지만 그래도 뭔가 20%부족한 디자인과 색상이다..따지면 그닥 가격이 싼것도 아닌데?
츄리닝반바지가 2만원이 넘는건..쫌 심하다..디자인이 베이직하더라도 감이 좋으면 혹하겠지만..그도 아니고~
무튼 브라캡 티셔츠를 사긴 샀는데ㅋㅋ 앞으로 유니클로에서 재구매할거 같진 않다..
꽤 오래 둘러보고 골랐는데 간만에 쇼핑성공인가보다~
날씬해보인다는 소리를 오늘만 3번째! 아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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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7퍼센트 용액
니콜라스 메이어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환상속의 그대가 원래 약쟁이였다니 ㅋㅋ
어릴땐 주워듣고 내 반응은 으흠...그럴수도 있는거지..원래 필로폰도 첨엔 치료약이었어@@~
담배나 술이나 마약이나~ 다 그런거야~~ㅋ

사람은 천연에서 정제하거나 추출하거나 새로이 합성해내거나 참 나쁜걸 잘도 골라내는 능력이 있다!
지구에 있어서 암적인 존재는 단연 인간일것이다!

예전에 셜록홈즈를 읽을때도 모리아티 교수와의 사건들은 (유럽이 아무리 통합된다지만^^)스케일이 너무 커지기도 하고 검은조직 어쩌구해서 많이 미심쩍거나 의문스러운 냄새가 잔뜩 나는 이야기였다ㅋ

모리아티가 가정교사고 수학선생님었고, 더군다나 엄마랑 바람이 났었더니~~
요런식으로 진행되니 아주 색다른 맛이 난다..
젊은 프로이트까지 등장해서 제대로 멋진 이야기다..
아~ 애네들이 동시대에 살았구나...진짜?? 참, 코난도일이 그 시대 사람인거지ㅋㅋ
홈즈가 가공인물이란걸 깜박한다!

뭐든지 중독을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스스로 알아도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서 중독인거니깐..
천만다행으로 아는 의사?가 있고^^ 더군다나 왓슨은 아주 헌신적인 절친이지 않은가~
프로이트가 중독을 치료하는 진행과정은 아..의학도 거기서 거기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에는 혁신적인 치료법인가?? 의사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ㅋㅋ

하지만 몸의 건강이 대충 죽을지경이 아니게 되면,결국은 마음의 무기력이 더 큰 위험이다..
홈즈에게는 사건이 치료제로 결정적이었다~ 난 아파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식욕!으로 극복한다:)
대충 이름만 듣고도 이거저거 떠오르는게 많은, 참 기억력 좋고 인맥 좋은 홈즈한테만 쉬운 수수께기다ㅋ
예전 악역들은 온몸에서 검은포스를 풍겨주는게 인간적이고 좋다~
딱 그 놈인게 보이지 않는가? 사악한 흉터와 눈빛ㅋㅋ
요즘의 묻지마 사이코패스는 들키기전까지는 며느리도 모르고, 내 주변사람으로 밝혀지면 급 황당할 뿐이니..
너무 가증스럽게 인간적이어서 무서운 세상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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