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독일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7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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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트레블을 처음 만난지가 언제였던가?  내 기억으론 미국으로 나온 첫권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세계지리를 공부시키면서 영어도 함께 익히게 해줄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꿈을 안고 읽게 한것 같다. 그러나 처음 몰입영어를 접할때만해도 영어에 통 관심이 없었던 울아이들. 그때는 초보수준에 가까워서 그런가 영어문장에는 관심없이 그저 만화만 읽고 보기에 급급했다. 정말 너무 어려운가?

그러나 영어는 장기전이 필요한법.

중국, 프랑스, 스페인을 섭렵하고 이제 독일을 만났다. 그동안 영어실력도 조금 갖추었다.

그래서 그런가 독일여행만큼은 다르다. 아이들의 눈에 영어문장이 들어오기 시작한 모양이다.

초5학년 딸아이와 중1 아들은 예상한바와 같이 만화부터 쭉~~~욱 읽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다시 한번 읽기시작은 영어로(?)  오~~~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인가? 그렇다고 모두 영어로 읽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알고 있었던 문장부터 찾는것 같았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가?

월드트레블은 직접 여행다녀온것 같은 기분을 만든다. 해외여행 경험이 아직 없는 울집에선 더욱더 고맙기 그지 없다. 여권부터 공항에 내렸을때 밟은 절차등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센스.

독일은 유럽여행중에 빠질수 없는 나라이다.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각 명소들. 괴테가 태어난 집, 슈타델 미술관, 19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작센 하우젠까지...아!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겨울방학이 오늘 내일 하는 와중에 해외여행 타령이 또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입에서 늘 나오는 소리. 해외여행 안가본 집은 우리집 밖에 없다는... 정말 우리집 밖에 없을까? ㅎㅎㅎ

독해, 문장, 단어, 숙어를 두루 익힐수 있는 월드 트레블

이 책 한권으로 여행갔다하면 안될까? 아들, 딸? ~~~~~~~~~~ ㅎㅎㅎㅎ

그렇다고 너희들 해외여행도 못 보내주는 엄마, 아빠는 쓰레기는 절대 아니다. 슬프다. ㅠ.ㅠ

유럽의 층수는 1층을 Ground Floor그리고 '0'으로 표시한단다. 2층부터 1층으로 표시하니 주의요망.

방향표시부터 한번쯤 공부해 보고 떠나야지 길 잃어버리기 쉬울것 같다. 하긴 처음엔 가이드만 따라다녀야지. ㅎㅎㅎ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트레블 독일편으로 신난다, 순대렐라, 엘비스를 따라다니며 참 많은 여행을 두루 살펴본것 같다. 코믹하면서도 재미있게 여행하는데 도움을 준 세 친구에게 고마울뿐이다.

열심히 영어 공부해서 직접 눈으로 봐야지. 월드트레블 그때까지 더 도와줘. 다음 여행지는 어딜까? 

원어민 발음,영어선생님 강의, mp3무료 다운로드도 있다하니 참고하면 더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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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6-1 - 초등 국어.수학.사회.과학.도덕 교과서 어휘와 개념 학습 완성, 2014년 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2013년-1
유호종 지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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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잘 깨닫고 있는 집이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려운 단어가 나오고 당연스레 이해하는데 어려움도 느낀다.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 단어를 의외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책을 많이 읽었다면 읽은 아이들인데 그렇다면 그동안 책은 어떻게 읽은 것인가?

전문 지식책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소설이나 동화는 몇 단어를 몰라도 스토리 전개 이해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 가면 늘 접하며 공부해야 하는 교과서는 다른법.

교과서뿐 아니라 우리나라 말이 어려운 이유 첫번째가 바로 한자로 된 단어가 많다는 것이다. 

 


 이 한권으로 새롭게 맞이할 학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도덕이 담겨져 있다.

 


 국어는 역시 개념을 익히고 그에 걸맞는 어휘를 익히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바와 같이 한자가 많은 관계로 단어와 한자를 공부할수 있도록 힘쓴 배려가 눈에 보인다. 

   


한자는 모든 과목에 적용되어 있다. 수학에도 많이 쓰이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아이들이 이렇게 어휘의 뜻을 익힌다면 이젠 지문을 읽고 어려워하지는 않을듯 싶다.

 


 문제는 처음부터 보지말라 권하고 있다. 개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한자부터 활용하란다.

 

 

과학을 보더라도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정말 좋게 편집해 놓았다. 현재 초 5학년인 딸아이는 6학년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는데 완죤 한자 공부하기 위한 책 같다는 평을 한다. ㅎㅎㅎ

앞에서 말했다싶이 우리나라 말은 한자어가 많기 때문에 어쩔수 없으리라 본다. 우선 단어의 한자뜻을 알고 개념을 읽어내려 간다면 이해하는데 더욱더 쉬우리라 본다.

이 어휘 공부는 앞으로 아이들이 꼭 거쳐야하는 대학수능시험 언어연역에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보니 쉽게 보며 넘어갈 일은 아닌것 같다. 이제껏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한 방법을 달리해서 이젠 새학기나 복습은 어휘력 공부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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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쓰는 아이들 - 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 아카넷주니어 아이들 시리즈
차리스 코터 지음, 이루미 옮김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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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을 만나볼수 있다.

어떠한 작가가 있나 했더니 모두 하나같이 작품을 들으면 거의 모두 알고 있는 유명한 것이였다.

빨강머리 앤의 루시 모드 몽고메리, 나니아 연대기의 C.S.루이스, 샬롯의 거미줄의 E.B.화이트, 시간의주름 및 바람의문의 매들렌 렝글, 황금나침반의 필립 풀먼, 왓슨가족 버밍햄에 가다의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이다.

작가들을 보면 그 상상의 세계가 정말 놀랍고 단편이 아닌 장편의 작가가 많기 때문에 그 장대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 그 사람들 머리속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그러나 아쉽게도 작가들의 환경은 그리 좋지 않았다.

어찌 보면 그 외로움을 글로 표현 했는지도 모르겠다.

몽고메리만 보아도 빨강머리 앤을 통해 자신의 처지와 하고자 하는것을 표출해 낸것 같다. 나머지 작가들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관심거리를 글속에 담아낸 것이다.

세상속에 빠지기 보다 세상을 등지고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 그 속에서 상상의 날개를 펼쳐낸 작가들.

글은 그냥 씌여지는 것이 아니였다. 그렇담 아이들에게 어떻게 글을 잘 쓰라 할까?

책을 읽으면서 작가를 만나고 그 작가의 어린시절을 만나보았지만 한편으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작가들 어릴적 모습을 보고 좀 글은 어떻게 쓰게 되는지 배워라 하는 것이였는데 암울한 어린시절만 만난것 같다.

그 작가들의 작품이 성공에 이르지 않았다면 그대로 우울한 어린시절을 보낸 작가일 뿐이였다.

하긴 그러한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해낸것은 본받을만 하다.

옛부터 글쟁이들은 어렵다고 했던가? 역시나 한편의 작품이 성공하기까지 그들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시간과 노력들. 이제 그렇게 어렵게 탄생한 작품들을 한글자 한글자 고마움을 느끼며 읽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한 고통속에서 태어난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전 세계는 그들의 작품에 열광하고 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르고 대대손손 이야기를 주고 받을수 있게 만든 작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 모두 만나보자.

책속의 배경이 되었던 사진을 만나니 더욱더 반갑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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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
에이미 스펜서 지음, 박상은 옮김 / 예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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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기를 몇번 맞이했던가? 그리 길지 않은 나이를 먹었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내이름 보단 세아이의 엄마이거나 아무개씨의 부인이죠?라는 말을 먼저 듣게된다. 그러면서 차츰 나를 잊혀지는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른다. 세상에 불만이 가득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이 나기 시작하던 그때 제목에 이끌림도 있지만 나를 다시 돌아보고 내가 오히려 세상의 흐름을 거슬리지 않은 것인지 알고 싶어졌다. 어른들의 말씀이길 위를 올려다 보며 살면 못산다고 항상 아래를 보며 살라 하시는데 어느새 난 내 아이들에게 고개들라 외친다. 이 책 역시 겉표지에 노란색의 사람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밝은 표정을 지은 역시나 노란 풍선을 들고있다. 왜 다들 표현을 노란색으로 하였을까? 이런책을 몇권 읽었지만 공통된 표지와 거의 흡사한말들 뿐이다.
오직 여전히 고집만 세우고 바뀌지 않은 내 자존심뿐.
풍선은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웃고있다. 그렇다면 나의 풍선은? 상상만해봐도 찡그리고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 되지만 감사하는 방법을 모르고 살았음을 알게되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행복의 순간이였던것을 말이다.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내일인 것을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였다.
저자가 일러주는 행복의 순간들이 결코 멀리있지 않음도 알게 되었다. 왜 깨닫지 못했을까?
인간은 망각의 동물. 한순간 깨닫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의지력이나 그 무엇이 약함도 문제겠지만 그러할수록 이러한책을 곁에 두고 자주 읽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삶을 밝게 볼수록 인생은 빛난다.' 란 문구가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이 들어있는 이 책을 읽고 행복을 놓치지 않길 바랄뿐이다. 책을 읽는 이들은 알고 있겠지만 모든 행복의 근원은 주변 사람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됨을 알수있다. 자신이 어떻게 맘을 먹고 바라보냐에 따라 달라져보이는 세상. 그러한 세상의 빛을 밝게 할수 있는 이도 바로 자신인 것이다.

하긴 삶과 죽음을 택한것도 자신 아니던가?

지금 바로 이순간 이젠 세상을 달리 보길 권해 본다.

짜증나는 상황에선 '줌 아웃' 하고 어디가 아플땐 아프지 않은곳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종이위에 마구 써버리라는 글에 공감을 가져본다.

고집만 내세워가며 자신이 바라본 세상이 모든것인냥 의기양양하고 투정부리고 불만갖기전에 지금 흘러가는 모든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것 같다. 이제 내 자신도 돌아본다.

책의 뒷장에 씌여 있듯이 지나간 시간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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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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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10초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하루를 시간으로 나타내면 24시간, 1440분, 86400초를 매일 보내면서 하루에도 몇 천번씩 만나는 10초를 할애한다면 아니 할애할수 있는 시간을 우리는 뭘하며 지낼까? 그 10초란 시간에 내 인생이 바꿀수 있는 말을 만난다면 그 사람은 인생에 절대적인 스승을 만난것이라 하겠다. 매일 어영부영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오늘 하루도 뭘하며 지냈나 반성할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란 책을 만나곤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 보는 문장이 생겼다. 길게도 아닌 단 10초만에 읽을수 있는 문장으로 가득한 책. 출판사에선 뭐라 할지 몰라도 우리집에선 화장실에 무엇보다 어울리는 책이다.

왜냐면 다섯명이나 되는 가족이 집에 있는 시간중에 대부분 화장실을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10초가 아닌 한번 가면 15분 가량을 보내는 것을 감안한다면 절대적으로 화장실에서 몇 페이지는 읽고도 남는다. 과연 그 문장들 중에 자신에게 도움되는 글을 어떻게 느꼈을까가 관건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디서 들음직한 말인듯 하지만 유명한 누군가가 말해서가 아니여서 그런가 더 깊이있게 생각하며 읽어내려간듯 하다. 첫번째 읽을때는 그냥 스치듯 읽고, 두번째 읽을때는 그럴수 있어, 그러겠다 하며 읽고, 세번째 읽을때는 그래하는 마음으로 다짐을 해본다. 저자의 말에 요즘 글엔 단순 명쾌해야 고수라는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마음에 채찍을 주어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글이라도 조금 길다 싶으면 사람들은 책장을 덮고 말것이다. 이렇게 10초의 여유를 반복하게 만든 저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글도 있지만 글을 이해하는데는 어느정도 경륜이 있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도 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이해부분이 난해하고 아마도 인생에 전환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듯 싶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고민이 많은 그대들은 10초의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 아! 표지가 왜 노란색인지 이제야 알것 같다. 신호등을 보면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이다. 우리 인생을 신호등에 비유한 글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정말 맞는듯 싶다. 위험이나 안전 외에 어영부영을 모두 노란색으로 표현한다. 신호등이 노란색일때 직진을 하거나 멈추는 것은 오로지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고 짧은 순간에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그 사람은 성공에 한발짝 다가선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기에 더욱더 뜻깊은 결정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그러한 것을 보아도 내인생을 바꾸는 10초는 여전히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아직 내 인생은 진행형이므로 여전히 노란불이 깜빡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생의 한 순간에 삶의 쉼표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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