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케팅 시크릿
정인수 외 지음 / 컬처그라퍼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대학 시절에 마케팅이 공부는 재미있었는데 시험은 굉장히 까탈스러워서 고생했던 기억을 다시 하게 한 책이다. 책 추천 글에 "마케팅은 대상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위한 가치 역시 창출해 내는 활동이다."라고 했는데 공감.

넓고 넓은 마케칭에 대해서 나름대로 내리는 정의도 재밌고 지은이들의 마케팅 히스토리도 참 재미있다. 각자 지금의 자리에 오는 동안에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과 뭘 공부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나름이 지론을 적은 책인데 마케팅이 무엇인지 장르별(?)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12명 지은이들의 이야기가 사례를 들어 적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공부하면 좋을 책들에 대한 소개도 같이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별로 브랜드 매니지먼트, 온라인 마케팅, 마케팅 리서치, 광고(ATL), BTL & 전시 마케팅, PR마케칭으로 나눠서 잘 설명하고 있어 마케팅 전반을 한 번 훑어 보는 데 좋다.

책 속에서 "아이데이션"이란 단어를 익히게 되었다. "아이데이션이란 아이디어 생산을 위해 행하는 활동 혹은 아이디어 생산 자체를 뜻하는 광고 용어로,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카탈로그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꼭! 기억해야 할 한 문장으로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고객 만족'과 '차별화' 두 가지 핵심 요소에 의해 이루어진다." 것,

"마케터에서 필요한 역량은 공감력, 분석력, 논리력, 창의력, 실행력이다."
"마케팅은 '공감의 과학'으로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한 제품은 경쟁에서 졌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데 책 속에 등장은 마케터들의 공통 사항은 공감, 소통, 관심 그리고 끝없는 공부(책 읽기는 기본로 정리된다.

모든 분야가 다 그러하지만 무엇을 하던지 간에 담당 업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노력만이 생존의 법칙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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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팔아라 -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
정지원.유지은.원충열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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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제목은 "맥락을 팔아라인데 부제인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이라는 글귀에 끌려서 읽게 된 책인다. 물질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어떻게 소비 욕구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소비의 맥락을 찾고 엮어라", 즉 잘 엮으면 잘 팔린다는 것.
물질이 넘치는 요즘, 이제 소비자에게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현 시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맥락은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을 뜻하는 것인데 물질적 풍요로 무언가를 필요에 의해 사는 경우가 줄어든 요즘. 완전 정보 시대에 소비자들 움직이는 것은 절대가치, 즉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실제로 경험하는 품질 또는 가치다. 사람들은 상품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타인을 만나고, 자신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완성하기를 꿈꾼다. 그래서 아마존은 우리 삶의 모든 맥락을 엮어가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아마존이 만드는 생태계 속에서 미래 소비자들의 '시간을 장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것들은 결국 오프라인 경험으로 귀착된다."는 것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에서 많은 기업들은 개인화, 맞춤화에 집중하나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그 반대로 고객의 생각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생각지 못했던 것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1인 시대가 여물고 있는 요즘 "혼자는 독립되기를 원할 뿐,결코 고립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 즉, 다른 혼자와 독립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적, 정서적 여지를 원하는 것이다. 요즘의 고객들은 모든 기술들을 실제로 내 삶에서 직접 만지고 누리는 기술을 선호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루한 정보에 불과하다. 즉, 얼마나 새로운 기술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실제 삶에 밀착한 경험이냐로 판단해야 하는 것.
그러므로 우린 "소비의 맥락을 찾아 잘 엮는데"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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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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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건축에 관심이 많아서 가끔 건축관련 책을 읽어 보는 데 알쓸신잡이라는 케이블 방송에 나온 유현준 교수의 건물과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있던 차에 최근 그가 쓴 책으로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해서 읽었다.
건축을 그저 건물로 보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 가는 사람들과 연결지어 "건축물의 전정한 의미는 건축물이 사람과 맺는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고 하는 것에 공감. 건축을 이야기 하는 데 있어 공간을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으로 나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쇼핑몰에 대형 서점이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왜 있는 지 그 이유를 "변화하는 미디어가 자연을 대체하고 있는 것" 말에 깨닫게 되는 게 있고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겉기 중심으로 공간이 연결되어야 한다." 것에 또 하나를 배우게 된다. 겉기가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 "도시가 좋아지려면 성공적 상업 가로, 미술관, 공원 같은 불특정 다수가 갈 수 있는 장소가 많아져야 한다"는 것. 요즘 현대 한국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한마디 "건강한 사회에는 '계급 이동 사다리'가 있다." 것
그리고 블랙 펜서라는 영화 속 "현명한 자는 다리를 놓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 돌궐 명장 톤유쿠크의 "성을 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만드는 자는 흥할 것이다."즉, 송통하는 자가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완전 공감하고.
SNS로 나를 표현하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나는 내가 소유한 공간으로 대변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소비한 공간으로 대변된다."는 것도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이 그는 건축을 이야기 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읽어내고 있어 참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건축을 역사, 문화, 철학 등으로 재밌게 풀어 낸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우리가 사는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나는 과연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 것인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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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오늘이 행복해지는 여행 안내서 자기만의 방
최재원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 휴머니스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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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너무 지친 나머지 무기력해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뭘 해야 할 지 모를 때 우린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여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휴가를 내기 쉽지 않아서, 여행 경비가 많이 들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발목을 잡는다. 그럴 때 가볍게 가뿐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발상의 전환"이란 말이 딱! 맞는 구성이다, 자신이 실천해 본 "작은 여행" 컨셉으로 우리에게 말한다. "여행? 그거 별거 아냐? 그냥 가볍게 떠나"라고.

요즘 사람들은 여행하면 해외로 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국내 여행이나 국외 여행이나 비용면에서 차이가 별로 없는데 뭐...라고. 하지만 지은이는 가볍게 내 동네, 옆 동네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돌아보라는 것. 그 생각이 전환이 어떤 결과를 낳는 지는 경험해 보라고. 또 하나는 사교육공화국인 우리 나라에서 값싸고 질 좋은 사교육이 많으니 관심사에 맞춰 도전해 보라고.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량도 많지 않고 방법론은 나름 실행하기 편하도록 구체적으로 적고 있어. 맘만 먹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여행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숙소"를 마련하라는 것. 숙소는 베이스 캠프이고 안식처이기 때문인 것 같다. 어딜 가더라도 숙소가 정해져 있음 마음 편히 돌아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은이는 "나를 찾는 작은 여행"을 꿈꿔 보라고 권한다. 해볼만하나든 생각이 들어 나도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생각만 하던 것을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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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조건 - 기술적 숙련가에서 성찰적 실천가로
도날드 쇤 지음, 배을규 옮김 / 박영스토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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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는 전문가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게 되었고 최근 처럼 자신만의 무언가를 가져야 살아가기 편한 땐 전문가 라는 타이틀이 참으로 중요하다.

그럼 전문가는 어떤 사람을 말 하는 것일까? 평범하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는 것인지, 전문가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는 않는 지, 협회는 전문위원들을 전문가라 하고 함께 일하고 있는데 그들 역할에 대한 변화는 없는 것인 등등에 대해서 알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책 내용이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이 책의 한 줄 정리는 책 제목대로 "기술적 숙련가에서 성찰적 실천가로" 이것이 전문가의 조건이라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회사는 시시때때로 직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전문가로 길러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우린 성찰적 실천가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것을 생각해 보고자 선택한 책인데 책 제목이 스포일러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는 난 다음 문장으로 인해 번개 맞은 듯 정신이 번쩍나게 하는 내용을 읽었다.


"모든 교사는 학생의 이해력 부족을 학생의 결함이 아니라 자신의 교수법 결함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교사는 새로운 교수법을 창안하는 능력을 스스로 개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아니나 배우는 사람들을 학생이라 크게 분류해 보면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 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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