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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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 좋은 책을 읽었다. 광고 문귀에 홀려(?)서 산 책인데 홀리길 잘 했다 싶은 생각을 했다.

원래 책을 사는 데 있어서 광고 문안에 홀리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어쩌다 홀려서리...

책을 읽는 동안 반성도 하고 아! 그렇게 하는 게 잘 한 거네 하는 것도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 꼭 해야 할 일이 거기 49가지만 되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생각해서 쓴 글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낯가림이 심한 나 같은 사람은 모르는 사람을 향해 인사를 건넨다는 건 정말 힘들다.

그런데 이 책에선 꼭! 해보라고 하니 한번 시도 해 보려고 한다.

마음이 따스해지고 한편으론 서늘해지기도 하는 내용이다.

몇 사람 친한 사람들한테 구입해서 전해 주고픈 책이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읽는 것이 좋을 책이니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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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항상 부모에게 있다
서광 스님 지음 / 북폴리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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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항상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라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부모한테가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문제이고 문제임을 인식했다면 그 해결책 역시 거기서 나올 것이라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는 데 "진리는 평범한 데 있다" 말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요즘 날마다 큰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 점점 더 각박해지는 사회, 물질지상주의, 치열한 경쟁만이 살길이라는 문화. 이런 모든 것들이 실상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데서 또 진정한 사랑을 보고 느끼고 실천하지 못한 데 발생한다는 것이 잘 나타나 있다.

이책은 어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내 아이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모든 부모님들은 꼭! 읽어 보셔야 할 책이다. 또 하나 내 아이를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하늘만한 분들도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결론은 아이가 행복을 느끼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잘 키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감하거나 아! 이렇게 해야 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알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 즉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몰라야만 된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 최고의 방법은 함께 밥 먹고 함께 노는 것이다.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면 더욱 이상적이다.

- 어려서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은 다시 말해 부모의 사랑은 선택적 사랑이 아니라 어머니 뱃속에 자리를 잡으면서 부터  탄생과 양육의 과저을 거치면서 부모의 사랑을 받는 일은 건강한 삶을 위한 1차적인 필수요소이자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다.

- 사랑은 그 양이 많고 적으냐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인 사랑을 필요한 때에 적절한 방식으로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 세상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값진 최고의 유산은 엄마와 아빠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삶의 모습이다.

- 건강한 부모란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목표로 교육할 수 있는 부모이다.

- 아이들과 올바르게 노는 방법은 노는 장소와 시간에 절도가 있어야 하고 방법 또한 합리적이어야 한다.

즉, 아이들과 올바르게 놀아준다는 것은 바로 놀이의 규칙을 따르고 최선을 다해서 실력을 발휘하되 결과에는 개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 좋은 에너지를 보내면 좋은 에너지가 돌아온다. 아이들에게 서로 돕고 나누는 사람을 가르치는 부모가 바로 세상을 바꾸고 변하시키는 훌륭한 인물을 만든다.

- 가장 잘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알고 배우는 것이다. 정말로 실력을 키우고 싶으면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진정한 실력은 경쟁하고 결계하고 독점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협력하는 데서 생긴다.      

이렇듯 여기서는 근본적이면서도 꼭 지켜야 할 얘기들을 편안하게 거부감 없이 설명하고 있다.

좋은 책이니 많은 사람들이 읽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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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2
휘닉스 기획편집팀 엮음 / 휘닉스드림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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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도 읽어 봤는 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리 잘 된 2편이 더 나은 듯하다.

그 이유는 읽어 봐야지 하면서 읽지 않았던 책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인 것 같다.

고전으로 읽어 보지 않은 책들의 내용이 뭔지 소개되어 있어 대략이라도 알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 꼭! 읽고 싶단 책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알게 된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유명하다 하는 책을 다 읽어 본 사람이라면 굳이 읽어 볼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틀린 글자도 눈에 띄고 내용을 번역하는 데  있어 어색한 부분이 발견되어서 조금 아쉽다.

유식해서 즐겁다기 보단 모르던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이 책을 읽었다고 유식해지진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라

기분이 좋아졌다.

서양의 유명한 고전은 대충 다 아우른 듯 싶으니 알고 싶은 사람은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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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
송재찬 외 글, 한태희.신동옥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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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보여지듯 12사람의 이야기이나 실제 내용은 12가지 직업에 관한 이야기이다.

간호사, 광부, 집배원, 환경미화원, 소방관 등...

실생활에서 꼭!  있어야 하는 직업인들이다.

늘 그들의 도움을 받아 살면서도 특별히 고마움도 느끼지 않는 요즘

이 책은 그들이 얼만큼 중요한 일을 하는 지, 왜 꼭! 있어야 하는 사람들인 지를 생각하게 한다.

"뭐 그쯤이야 다 알지" 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으로 그들의 생활에 대해서 그리고 자부심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하고 생각해 보면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

늘 우리 일상을 보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준 사람들이건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존중해 줬는 지

생각해 봐야 한다.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말이다.

보통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고 그 속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되어 있다.

그 자녀들이 부모님의 직업을 당당하게 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건 우리들이라고 생각한다. 늘 존중하고 존중 받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싶다.

이 책이 그런 일을 하는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된다.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린 모두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입의 많고 적음이나 겉으로 보이기에 그럴듯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일을 하는 것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생활을 하여아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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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도토리의 세상 배우기
조대현 지음 / 오늘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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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쓴 동화라는 티가 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데 동화라는 느낌 보단 굉장히 교훈적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어 주니 가만히 듣고는 있는 데 재미있어 하는 거 같진 않다.

내용을 따라 읽어 가다 보면 재미있으면서 느껴지는 게 있어야 하는 데 조금은 어른들의 생각을

은연중에 주입(?)하려는 것 같다.

그냥 어린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더 많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이래, 그래서 이렇게 되어야 하는거야 라기 보다는 이런 경우도 있어, 넌 어때? 하는 식의.

물론 동화를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서 또 어른들이 가르쳐야 할 것들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정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것을 알지만.

동화작가들이 더 욕심을 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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