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에르빈 바겐호퍼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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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 제목 그대로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 지 생각하게 된다.

아니 공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나 역시 하라고 하니 공부했고 대학을 가야 취직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고 하니 그냥 한 것이다. 덕분에 지금까지 회사생황을 하고 있지만.

지금 학생들과 비교해 보면 난 놀거 다 놀고 지금의 학생들 처럼 죽을동살동 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어린이들은 자신 주변 모든 것에서 배운다. 특히나 본인이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가만 지켜 봐 주면 그들 스스로 알아서 크는 것을.

우리 어른들을 기다리지 못해서 관여하고 고치려 들고 만들려고 한다.

핑계를 대자면 지은이들은 자유업으로 분리할 수 있는 업종을 가지고 있고 지금은 한국 처럼 부모들이 온통 회사 생활에 매달려 일해야 자리를 보존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에겐 많은 시간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그 시간이 길지 않은데 우린 그 시간을 기다리는 법을 알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인데 짧은 시간 동안에 현실 세계에 필요한 것들을 구겨 넣는 게 공부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공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더불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읽어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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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정리된다
무라이 미즈에 지음, 박정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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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하기 라는 건 뭘까? 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이미 그와 같이 하고 있다. 단지 지은이 처럼 잘 정리하고 잘 적용하는 것이 사~알짝 부족할 뿐.

이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아! 나도 이미 이렇게 하고 있는 데... 또는 아~ 이런 게 적용을 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이 완전 새롭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지은이가 적고 있는 것 처럼 만장이 넘눈 자료를 만들면서 깨달은 것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직고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일부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한 번 쯤 읽어 본다면 생각을 정리하거나 PT 자료를 만들 때 골라 쓰는 재미가 있지 싶다.

이 책을 다르게 표현한다면 "콜럼부스의 달걀"이란 생각이 든다.

알면 별거 아닌 데 잘 모를 땐 굉장한 것 처럼 느껴지는.

이미 알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실례를 들어 상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디어를 내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된다.

내용도 많지 않고 무겁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 읽어 보면 처음 보는 사람에겐 신세계가 이미 사용 중인 사람들에겐 좀더 잘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글 보다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도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에 남게 할 수 있기에 좋은 저일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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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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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씨의  글쓰기는 정직한 느낌이 뚝뚝 묻어난다.

게으름 피우거나 꾀를 부리지 않고 본인의 힘으로 찾고 또 찾고.

이리저리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서 많은 공부와 생각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중국 문화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그들만의 문화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 배경까지 읽어 내야 한다는 것.

한국인이 개고기 먹는 걸 가지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신들이 잣대로 이야기 하는 것에 일희일비 하는 것도 참 웃기다고 생각했었는 데 이 책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온다.

상사맨의 애로 사항과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영업이라는 직무에 대해서, 다른 문화와 환경을 지닌 나라에서 성공적인 영업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꽌시가 어쩌구 저쩌구, 인맥이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 굳게 변하지 않고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서로의 신뢰 라는 것을.

지구촌이란 말이 가능한 요즘에 더욱더 필요한 것은 사람, 신뢰가 아닌가 싶다.

이 책 속에는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중국이 담겨 있어 읽는 동안 중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어 좋다. 무서운 저력을 가진 중국과 우리 보다 앞선 일본 사이에 서 있는 우리 나라 한국.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를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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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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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참 베스트 셀러로 떠들석할 땐 그 요란스러움에 읽지 않고 넘겼던 책이다.

그런데 작년에 "시선"이란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중국이란 나라에 일로 두어번 가 봤지만 기실 아는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궁금해졌다.

책을 읽는 동안에 느낀 건 귀동냥으로 들었던 중국 문화에 대해서 눈으로 읽으면서 한 번 더 확인했다는 것과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이 다름 아닌 잘 연결된 꽌시라는 것.

그렇다고 과거 우리 나라의 사례하고는 같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면 그 곳은 공산당 체제이기에. 어쨌든 지은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ㄷ.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중국 문화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장 먼저 중국말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걸 간과했던 일본의 이야기는 핵심적인 지적 사항이다. 중국의 과장하는 버릇은 중국 땅이 커다랗고 인구가 어디에도 지지 않을 만큼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 첫 권이라 앞으로 더 읽어 봐야 알겠지만. 중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국 대학생들의 인터뷰 장면이다. 어느 경우에도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 만약 서울대에서 그런 인터뷰가 진행된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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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 도해사고력
나가타 도요시 지음, 정지영 옮김 / 스펙트럼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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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날 후배가 읽어 보라고 권해서 읽은 책이다.

업무 상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작업을 하게 되는 데 그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선배도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일본 사람들 특유의 표현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용 자료를 만들 때 어떻게 하면 쉽게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조근조근 이야기 하고 있다.

오랫동안 제안서 등을 만든 사람들이라면 아마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 번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이 막혔을 때 아무 데나 열어서 읽어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 컴퓨터를 켜지 말고 먼저 큰 줄기를 잡고 중간 줄기, 여린 줄기 식으로 내용을 나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비슷한 성질로 묶어 보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능하면 인간이 쉽고 빠르게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는 3항목으로 정리하는 등으로 말이다. 

또한 상대방이 원하는 결과물을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낼 때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어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숙련자는 숙련자대로 나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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