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원칙 하나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단순한 원칙이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은 그 답을 말하고 있다.

원칙은 정말 원칙일 때 의미가 있다.

평생을 살면서 자신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그것으로 인해 인생이 좌우된다고 하면 억지라 할 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어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단순한 원칙 하나.

말이 하나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지킨다는 것은

평생을 살면서 결코 간다하지도 않고 쉽지도 않다.

커다란 손해를 보면서도 약속을 지키는 고 정 주영씨.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5%를 투자하는 3M.

30분 배달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미노피자.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아니 못한 것을 찾아 내고 이루어내는 데는 머리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흔히 말하는 "뚝심"이라는 게 필요하다.

이 책에서 표현하는 말로는 "원칙"

꼭 경영 이론을 들추지 않더라도 내가 살아가는 가장 기둥이 되는 것은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단순하지만 날 가장 잘 표현하는 그것!

생각하면서 읽어 보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내게 들려 준다.

읽는 데 부담스럽지 않은 책이지만 많은 생각과 반성, 그리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에서 발끝까지 - 놀라운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
바바라 술링 지음, 에드워드 밀러 그림, 유시주 옮김 / 길벗어린이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호기심 많은 우리 어린들.

자신이 몸이 어찌 생겼는 지 궁금해 할 때가 오면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목 그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개를 잘 짜서 만든 책입니다.

지은이나 그린이가 모두 외국 사람이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동서양 무관하게 읽을 수 좋은 책입다.

우선 입맛 당기게 이 책을 읽힌 다음엔 손, 발, 뼈, 근육 등등

구체적인 내용의 책을 읽으면 저절로 궁금증도 풀어지고 자연스럽게 공부가 됩니다.

예를 들면 아이세움이라는 풀판사에서 나온 "재주 많은 손" 같은 책은 사람의 손과 새, 다른 동물들과 비교 분석해서 어떻게 다르고 같은 지, 또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잘 적고 있어 공부가 잘 된다.

중학생이 되어 생물을 배울 때도 이런 어릴 적 기억들이 도움이 되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들시들한 글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글쓰기 지도 세트 - 전2권 - 샘터자녀교육 전문가시리즈
이가령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우리 어릴 적엔 글짓기란 표현을 썼는 데....

그 표현이 맞지 않는다는 설명을 보고 아~  그Ž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글쓰기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논술 덕에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그보단 자신의 생각을

쉬운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글쓰기는 아주 중요하고 꼭 필요한 공부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일수록 그게 무엇이 되었든 하기 싫은 게 사실이다.

어릴 적 숙제 중에 글쓰기가 어려웠던 것도 부담 때문이었을 것인데

이 책은 글쓰기를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으면서 아니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자신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려 쓰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 지가 보기글을 들어 가면 잘 씌여져 있어 글쓰기에 대한 많은 공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어가 있다 2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 팀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늘 사용하는 말인데 뭘 또 공부씩이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헌데 막상 시험을 보면 50점 맞기 힘든 게 우리 말이다.

"에~이, 설마~" 라고 말하고 싶으신 분들.

한 번 직접 시험해 보세요.

만만치 않아요.

학교를 졸업하고 시간이 흐르면 늘 눈에 익은 대로, 귀에 익숙한 대로 말하고 글을 쓰게 되는 데

제대로 써 보려고 생각하면 어찌나 어려운 지.

써 놓고 제대로 된 것이란 자신감을 갖기 힘들다.

일하면서 보고서도 쓰고 공문도 만들고 하지만 100점이란 자신이 없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계속 사서 읽게 되고 반복해서 보고 또 보려고 한다.

문법을 외우기 힘들면 자꾸 써서 저절로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외국어 공부 하듯(헛갈리는 것은 아예 문장을 통으로 외우듯이).

이 책은 어떤 쪽을 펴 읽어도 상관없으므로 첫 쪽부터 읽지 않아도 좋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보면 좋겠다.

이제 3권을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들의 대한민국 2 - 박노자 교수가 말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많은 점을 느껴서 새로 나온 이 책을 선뜻 선택해서 읽었다.

역시나 기대를 충족시켜 준다.

사회인이 되어 다람쥐 체바퀴 처럼 사는 동안 잊고 있었던 부분들, 또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비판을 하는 박 노자님께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

그의 전공이 전공이라 그런 지는 모르지만 참 대단한 사람이다.

내가 12년동안 역사 교육을 받으면서 단 한번도 생각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부분들, 또한 세상이 바뀌면서 생겨난 문제들(특히 외국인 노동자 문제)가 뉴스가 아닌 좀더 정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저 별탈없이 살아 지나쳤던 문제들이 실상은 우리 얘기라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왜 그들이 한국으로 오게 되었으면 문제가 되는 원인이 무엇인 지 정확한 지적을 하여 반성하게 하는 것이 좋고 고맙다.

우리 역사에서 잘 모르는 부분들(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다른 시각을 볼 때 우리 모습(어린이가 국어를 배우기 전부터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모순 등)이 어떤 지 일깨우고 있다.

박 노자씨가 쓴 책을 읽다 보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솟아난다.

역사가 왜 중요한 지 깨닫게 되고 이제라도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적어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부터 해야 하기에.

고등학생이상이라면 누구나 읽어 보면서 생각을 해 보면 좋을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