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기상청 편집부 엮음, 노혜연 그림 / 파란자전거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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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 볼 시간이 있는 지 모를 우리 어린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하늘이 왜 파란 색인지, 구름은 어찌 만들어지는 지, 천둥과 번개는 왜 시간  차이가 있는 지, 둥근런 무지개를 볼 수 없는 이유 등에 대해서 쉽게 적고 있다. 

아침 무지개와 저녁 무지개에 따른 맑고 흐림을 알 수 있는 것 등 

어른들이 말씀하신 것 들의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재미 있고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여러가지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간간히 섞여 있는 그림과 사진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배열되어 있고 왜 환경이 중요한지, 특히 공기가 왜 중요한 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보호해야 하는 이유도 넉넉하게 설명하고 있어 일부러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좋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어른들은 어떤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는 지도 다시금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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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3
강용범, 선희영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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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승한 이순신 장군. 

그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해군의 자랑이라는 거북선에 대해 또 당시 왜군을 물리친 방법에 대해 재미 있게 잘 표현한 이야기 책이다. 

흔히 알고 있듯이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라는 데서 깜짝 놀랬다. 

텔레비전에서도 책 속에서도 늘 철갑선으로 알고 있었는 데 아니라서 놀랬고 

노 저는 방법이 당시 왜군과 달라서 또 한 번 놀랬다. 

거북선을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한 해석도 좋은 부분이다. 

마이클이 지적한 부분 처럼 아차! 하면 죽음의 배가 될 수도 있는 거북선을 판옥선과 함께 합리적으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지략에 놀랄 뿐이다. 

포에 대한 이야기도, 또 습기에 강한 화약을 만드는 것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낸 것을 생각하면 우린 무궁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언제, 어느 때이든 자신의 할 일을 수행한 이순신 장군을 지금의 우리도, 또 우리의 후손들도 본받아야 할 분이다. 

늘 자신의 부하들을 아끼고 자애롭게 돌보나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던 그 분. 

그런 분을 지금 시대에서도 만나고 싶다.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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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공병호 해제 / 마젤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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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시기이다 보니 직장인들은 더욱 힘들다. 

구조 조정이니 원가절감이니 새로운 상품 개발이니 하는 것들로 사방이 막힌 요즘. 

내 자신감은 집을 나간 지 몇 달 된 상태에서 편히 읽히는 책을 읽고 싶어서 집어든 책이다. 

제목을 보아하니 일반 자기계발서임에는 분명한데 그다지 어려울 거 같지 않아서 읽었는 데 끄덕일 수 있는 부분들로 채워져 있다. 

무슨 일을 하든 지 열정, 열망 그리고 자기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제일 맘에 들어 온다. 

작장인 생활 20년이 넘어가니 자신감과 순발력, 지식 습득력은 자꾸 떨어지는 데 원하는 것은 과거의 내 모습이니 따라 가기 버거운 요즘에. 

읽어 보니 기운을 좀 차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것은 자신이 받아 들이기 나름이라는 것을 전체 하에. 

자신을 믿는 것에서 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지고 살아 봐야겠다. 건강한 정신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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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 명문장가들의 놀라운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세상을 바꾼 벌레들 1
김문태 지음, 이상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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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동시킨 책벌레들, 글벌레들.

이렇게 이어지는 이야기 책이다. 

책벌레들도 좋은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좋았는 데 글벌레들도 잘 꾸며져 있다. 

책 읽기, 글 쓰기를 본인이 원해라기 보단 학교 숙제라는 틀 속에서 해 온 우리들에게 

아니 지금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읽는 이유와 글을 쓰는 이유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꺼리를 제공하므로.  

글을 잘 쓰는 특별한 방법론을 제시하기 보단 글을 쓰는 이유를 명확히 하므로써 글쓰기에 얽매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글쓰기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도 좋은 한가지이다. 

생각이 복잡하고 내 마음이 평온하지 않을 때 그 이유를 하나씩 적다 보면 얽힌 실타래가 풀리듯 마음이 정리가 된다. 

그런 것 처럼 글쓰기는 우리 역사를 적는데도, 우리 이야기를 남기는 데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글 쓰기를 강요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원해서 조금씩이라도 쓰는 습관을 기른다면 훗날 따로이 글쓰기 공부를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논술이니 뭐니 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편하게 글쓰기를 할 수 있으리라. 

이 책은 그런 습관을 기르는 입문서라고 생각하면 맞을 듯 싶다. 

구성도 주인공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식으로 풀어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어 읽기에 재미있고 편하다. 

많이 읽고 좋은 글쓰기 습관을 몸에 익히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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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사장학 - 대한민국 사장들을 위한 생존전략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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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란 위치는 가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자리에 오랫 동안 머무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 것 만큼 누군가를 거느리고 앞장 서 가야 하는 자리. 

더구나 그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자리가 바로 사장이라는 자리이다.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그 나름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고 

잘 나가면 잘 나가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의 문제점을 가진 것이 기업이므로 그 기업을 이끄는 맨 앞자리를 결코 편할 수 없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기억에 남는 것은 월급을 받는 사장과 월급을 주는 사장의 차이라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간격이 있다는 것. 

왜 기업들의 대표들이 심장병이니 고혈압이니 하는 것들이 생기는 지 알 수 있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그저 상상만 하는 것과는 다른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병들이라는 것. 

현재 사장이 사람이나 사장이 되고픈 사람은 꼭! 읽어 볼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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