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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ㅣ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3
강용범, 선희영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승한 이순신 장군.
그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해군의 자랑이라는 거북선에 대해 또 당시 왜군을 물리친 방법에 대해 재미 있게 잘 표현한 이야기 책이다.
흔히 알고 있듯이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라는 데서 깜짝 놀랬다.
텔레비전에서도 책 속에서도 늘 철갑선으로 알고 있었는 데 아니라서 놀랬고
노 저는 방법이 당시 왜군과 달라서 또 한 번 놀랬다.
거북선을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한 해석도 좋은 부분이다.
마이클이 지적한 부분 처럼 아차! 하면 죽음의 배가 될 수도 있는 거북선을 판옥선과 함께 합리적으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지략에 놀랄 뿐이다.
포에 대한 이야기도, 또 습기에 강한 화약을 만드는 것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낸 것을 생각하면 우린 무궁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언제, 어느 때이든 자신의 할 일을 수행한 이순신 장군을 지금의 우리도, 또 우리의 후손들도 본받아야 할 분이다.
늘 자신의 부하들을 아끼고 자애롭게 돌보나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던 그 분.
그런 분을 지금 시대에서도 만나고 싶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