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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옥편 - 늘 곁에 두고 꺼내 보는 손안의 경영비책
김성곤 지음 / 김영사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선물로 받은 책인데 사자성어로 엮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하면서 읽은 책인데 참 좋다. 아는 내용도 있고 처음 접하는 내용도 있지만 말이다.
역사에서 배운다는 말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요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또 오랫 직장 생황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에 이 책은 다른 이 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은 읽어 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높은 지위가 아니더라도 선배든 상사든 나 보다 어리거나 힘이 약한 사람들과 같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는 게 아닌가 싶다.
짧은 글로 이루어진 내용이나 그 내용은 묵직함으로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생각해 보면 좋겠다.
대인이 "호변"하면 군자도 "표변"하고 소인도 "혁면"한다. 변혁의 물결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흘러 전체 사회가 전체 집단이 변혁을 이루게 되는 원리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혼란스럽게 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백 리를 가는 사람에게 반은 오십 리가 아니라 구십 리다. 나머지 십 리의 여정이 십분의 일(1/10)이 아닌 이분의 일(1/2), 반이다.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시기요 과정이니, 더욱 신중하여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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