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기업의 광고 2등 기업의 광고
이수원 지음 / 끌리는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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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야기는 참 재밌다.

더욱이 잘 된 광고는 더 재미있다.

그 광고를 기획하고 만든 사람들은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수한 시간 머리를 쥐어 뜯었을텐데 그저 보거나 읽는 입장이 되면 참 재밌다.

이 책은 그렇게 실 사례를 들어서 광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1등 광고와 2등 광고의 전략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 지, 이미 기존 시장에 침두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판을 흔들어야 하는 지, 광고에도 집중과 선택을 하여야 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잘 넘어가게 쓰인 이 책에서 많은 걸 재확인하고 방향을 어찌 잡아야 하는 지 생각하게 한다.

광고나 홍보는 유사한 점이 많이 있기에 이 책은 광고와 홍보를 다루는 사람은 물론 그저 재미 삼아 읽어도 부담없이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읽으면서 참 표현이 잘 되었다 생각하는 한 줄.

"광고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선입견을 만드는 작업"

"광고는 문제해결이고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다."

 

광고에서의 ROI=R(relevance 연관성), O(originality 독창성), I(impact 영향력)이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된 정보.

 

광고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야를 두루두루 섭력해 두는 것이 좋다는 것. 광고만 안다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읽히지만 내용은 허투루지 않은 잘 만들어진 책이라 누구나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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