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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타임 푸어! 제목이 시선을 확! 잡아끈다,
왜?
모두들 시간에 쫓기고 늘 동동거리면서 살기에.
그래서 도대체 뭐라 적혀 있는 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것이 "인 타임", "슈퍼맨이 돌아 왔다"라는 것이다.
인타임은 몇 년 전에 상영되었던 미국 영화로 시간을 화페 처럼 사고 파는 영화로 시간이 다 되면 아무 곳에서나 죽음을 맞이 하는 때문에 시간을 사고 팔고 도둑질하기 까지 하는 내용이었고.
요즘 인기있는 주말 프로그램 중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 두가지가 내내
머리 속을 맴돈다. 어쩜 책을 읽어 본 사람들 중 같은 생각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참 양도 많다! 하면서 읽었는데 결론은 참으로 읽기를 잘 했다. 그리고 왠만한 사람들은 다 읽어 봐야 할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남녀 성인이면 당연히 특히나 사회 리더에 속하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다. 왜? 리더는 다 읽으라고 하는거지? 라는 의문점이 생기면 꼭! 읽어 보세요. 왜 그랬는 지 곧 알게 될테니까. 특히 맞벌이 부부, 결혼을 앞 둔 미혼남녀들은 반드시 읽고 토론을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 가사, 휴식의 균형을 이뤄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빠 엄마가 복식조로 일하여야 하는 세상에서 아빠는 복식조 처럼 제 몫을 하지 않는다 것과 "여자라서 아이 돌보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갓 태어난 아기와 단 둘이 보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학습을 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아기가 필요로 하는 바를 남자들보다 빨리 알아 차리게 된다."는 아주 단순한 논리를 이 책을 읽으면서 끄덕이게 된다.
그냥 되는 대로 허덕이면서 살지 말고 이 책을 읽으면서 줄일 것은 줄이고 생략할 것은 생략, 공유와 배분이 필요한 부분은 그리 하여 타임 푸어로 살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면 싶다. 왜 타임 푸어인가를 다시금 돌아 보면서 균형잡힌 삶을 누리면서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