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다스리는 기술 - 개정판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빈 옮김 / 지성문화사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처세술 분야의 1인자라고 카네기를 소개하는 표지글을 봤는 데 실제로 읽어 보니 처세술이라기 보단 고도의 심리술인 것처럼 느껴진다.

처세술이라~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를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런 것에 대해 실례를 들어 가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진실은 언제나 단순 명쾌한 것처럼 역시나 쉽지만 몸에 익히는 데는 노력이 필요한 것들을 얘기한다.

 읽으면서 느낀 건 사람은 다스리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

다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도움을 주는 거라고.

더구나 요즘 처럼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생각이 중요시 되는 때에는 다스린다는 표현은 좀 덜 어울리는 것 같다.

또한 처세술이란 단어도 요즘 같은 시대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한번 다시 생각해 보면 어떻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