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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 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몸으로 머리로 느낄 때 한없이 작아지는 스스로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린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가 필요할 때라 생각이 듭니다.
그 때 이 책을 펼쳐들고 한 번 읽어 보세요.
그 동안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 왔는 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아둥바둥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만나면 이제 좀 쉬어 가도 된다고 토닥여 주세요.
그럴 때 이 책은 좋은 벗이 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숨 돌릴 틈 없이 살았다 생각하는 데 왜 허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는 데 마음이 편해 지면서 스스로를 칭찬하게 만드네요.
"그래, 참 열심히 살았구나. 이제 조금 쉬어가렴." 하고 말을 걸어 오는 이 책을 연말이 다가 오는 이즈음에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좋은 책 읽고 한 해의 고단함을 씻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