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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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책.

이름을 날린 책.

그러니 조금은 기대를 갖고 봤는 데 조금 의외인 것 같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어중간한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다.

딱히 머리에 확~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볍게 술술 넘어 가는 책도 아니고

그래서 재밌게 읽었단 느낌이 없다.

본문 중에서 그래도 마음에 좀 와 닿는 구절이 있다면

1.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

2.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미래를 알고 싶은 겁니다. 인간은 항상 자기 미래에 맞추어 삶을 살아가는거지요."

3. "사람들은 떠나는 것보다 돌아 오는 것을 더 많이 꿈꿉니다."

4.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어떠한 마음도 자신의 꿈을 찾아나설 때는 결코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것은, 꿈을 찾아가는 데 매순간이란 신과 영겁의 세월을 만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라고"

5. "무엇을 하는가는 중요치 않네. 이 땅 위의 모든 이들은 늘 세상의 역사에서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다만 대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보는 사람 마다 그 느낌이 와 닿는 정도가 다를 것이기에 그저 내 느낌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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