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괴도 뤼팽 걸작선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박재인 옮김 / 아름다운날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추리 소설은 언제나 흥미롭다.

어릴 적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에 하나인데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역시나 재미있다.

요즘은 워낙에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니 고르기도 쉽지 않을텐데.

초등학생인 조카가 부탁해서 구입한 책인데 지금 읽어도 참으로 재밌다.

작가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기발함이 언제나 돋보이는 종류라 할 수 있다.

추리 소설은 과거 한 시절 작품으로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 정말 재밌다고 하고 베스트 셀러가 된 책들을 보면 추리 기법을 이용한 경우가 많다.

추리 소설이 지닌 몰입성과 긴장감 때문인지 소설도 영화도 많이들 추리 기법을 사용하는 것 같다.

어릴 적에 셜록 홈즈라 알았는 데 이 책에선 헐록 숌즈라 하니 어느 게 맞는 지 살짝 헛깔리기도 하지만 전체 줄거리를 흔드는 문제는 아닌 지라 나중에라도 외래어 표기법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좀 지루해지고 어렵지 않게 읽을 거리가 필요할 땐 언제든 강추.

어린이들의 경우는 논리적인 추리를 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고 재미 있으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