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들어간 아이들 책이랑 크는 아이 10
크리스틴 몰리나 글, 올리비에 토상 그림, 고수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책 속에 들어간 아이들이란 책 이름만 보면 아니 무슨 해리 포터도 아니고 갑자기 왜 애들이 책 속으로 들어가지 하는 생각을 했는 데 책을 읽어 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삼촌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호기심이 발동한 두 어린이가 어찌 된 일인지 확인하는 상황에서 우연히 알게 된 책 속으로의 여행.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되면 자연 책 속에 들어 가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작가는 이야기 속에 감정이입이 되는 것을 책 속에 들어 간다고 표현한 것 같다.

책 속을 통해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의 여행, 지식의 보고로의 여행을 하도록 살그머니 당기는 좋은 책이다. 책 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잔소리 처럼 이야기 할 필요 없이 그냥 이 책 한 권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면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 일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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