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 고학년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19
해리엇 비처 스토 지음, 이창건 옮김 / 효리원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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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읽어 본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어린 시절 읽고 마음 아파했던 소설책이다.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이상의 어려움과 고난을 만나게 마련이나 자신들 의지와 상관없이 노예로 파펴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왜 노예 생활을 하게 되었는 지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되어 있지만 실제 지은이가 살던 때의 상황을 근거로 또 당시 노예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겪었던 사실을 토대로 쓰여진 실화 같은 소설.

이 소설로 인하여 남북전쟁이 발발했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이니 참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책이다.

 

주인공 톰아저씨의 성실하고 넘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큰 기둥인 이야기는 노예 생활의 어려움과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숨까지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 그 가족에 대한 사랑 등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톰을 좋아했던 첫번째 주인의 아들 조지와 두번째 주인의 딸이었던 에바 등.

마음 착한 우리 어린이들이 바른 마음과 착한 마음으로 노예제도에 대한 정확한 판단 등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많은 생각꺼리를 주고 있다. 책 말미에 논술 대비 문제도 겸하고 있어 책 읽는 재미에 더하여 공부까지 겸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은 다음에 책 속의 노예제도와 과거 우리 역사 속 신분제도와 비교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꺼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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