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끼 사계절 1318 문고 18
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 사계절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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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살게 된 브라이언이 엄마로부터 손도끼를 받은 상태에서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가다가 불시착하면서부터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 

어린이 브라이언이 청소년으로 성장 발전하는 모험으로 가득한 이야기로 자신이 자라오는 동안에 익숙해진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단계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중간중간에 자신의 실수에서 배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어린 브라이언이 실수나 실패에서 머물지 않고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금 돌아 보고 반성하면서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으로 읽는 이들이 브라이언이 되서 상상하고 따라 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우리 책벌레 조카도 재미있다고 인정한 이야기.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구입해 준 책인데 벌써 읽었다고 하면서 아는 척을(?) 한다. 

초등 5학년인 우리 조카는 책이라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 데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한 것이 재밌다고 한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고 점점 발전해 가는 브라이언을 보면서 자연이 얼마나 인간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는 멋진 교과서인지 알게 한다. 

이런 자연과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야 하는 데......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다. 

하나하나 모험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많이 읽고 멋진 소년, 소녀들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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