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와 색채의 양식 -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의 건축ㆍ조각ㆍ장식문양에 관한 자료집, 보급판
줄리오 페라리 엮음 / 안티쿠스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워낙에 그림책을 좋아하는지라 조금은 비싼듯 하여도 구입한 책이다. 

책을 보신 부모님은 무슨 이런 책을 샀냐고 하시는 데 난 참으로 좋았다. 

고대 이집트, 칼데아 - 아시리아, 페니키아, 페르시아, 그리스, 에트루리아, 로마, 아시아
초기 그리스도교, 비잔틴, 아랍, 이탈리아의 로마네스크와 고딕,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색감과 문양이 책 한 권 가득 실려 있는 것이 부자된 느낌이었다. 

그 다양한 문양과 고루 잘 어울린 색체들 사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 다양한 문양 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디자인이, 그 다양한 색체의 조화 속을 거닐다 보면 색의 어울림에 대해 그저 보는 것만으로 알게 하는 책이다.  

또한 생각이 복잡하거나 머리를 쉬게 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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