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 어린이 스스로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존 고다드 지음, 임경현 옮김, 이종옥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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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린 시절 각양각색의 알록달록한 꿈을 꾸고는 했다. 

이런 사람도 되고 싶고 저런 사람도 되고 싶고, 또 이런 일도 하고 싶고 저런 일도 하고 싶은. 

그러나 어느 새 어른이 되면 그런 꿈들은 언제 그랬나 싶게 잊어 버리고 현실에 매몰되어 코 앞만 바라보기 급급한 삶을 살아 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꿈들을 어떻게 현실화 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방법론을 적고 있는 데 지은이의 경험에 기초한 것이라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청년백수가 어떻고, 오륙도, 사오정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는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런 우리에게 지은이는 말을 건네 온다. 꿈을 꾸라고. 꿈을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고. 그러나 그꿈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인내하는 사람의 겻이라고, 듣고 보니 그렇다. 

대부분의 모든 경영서에서 지적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꾸고 그것을 꼭 적어서 지니고 다니라는 것. 그래야 이룰 수 있다고. 

어릴 적부터 제대로 꿈을 꿀 줄 아는 어린이는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어슴프레, 대충, 분위기에 휩싸여서가 아니라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이루기 위해 이 책을 한 번은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을 내용들이다. 

언제나 지금부터 시작이므로 늦지 않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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