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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박희연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살면서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단 하나! 상대방보다 침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제목으로 책 나왔다. 신기하게도. 정말 생각하는 게 맞는 지 궁금하기도 해서 읽었는 데. ㅋㅋㅋ 재밌다. 생각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머리 속에 생각으로만 있던 것을 꺼집어 내서 잘 정리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엄청나게 새로울 것도 그렇다고 그저 넘어가기도 그런 내용. 한번쯤 가볍게 읽으면서 그런 상황에서 내 모습은 어떤가 생각해보기도 하고 혹여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 지 확인도 해 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내용이 엄청 심도 깊은 것은 아니어서 오히려 읽기에 편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