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후쿠다 다케시 지음, 이홍재 옮김 / 오늘의책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지은이가 일본 사람이라 그런 지는 몰라도 서양사람이 지은이인 경우보다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온다. 아니면 번역이 잘 되어서 일수도 있고.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잘 듣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잘 듣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해서 정성껏 들어야 하고 잘 듣고 있는 것을 몸으로 표현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바디랭귀지를 무시하면 안된다는 얘기. 마음은 그렇지 않은 데 내 몸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은이는 아주 상세하게 차례대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뭐라 해도 얼굴을 대하고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잘 씌여진 책이니 누가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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