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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달인
윌리엄 폴라드 지음, 김성웅 옮김 / 낮은울타리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서비스라는 것은 받는 사람은 즐겁고 행복하지만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은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안다.하지만 이 책을 읽어 보면 그런 생각 자체가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서비스맨이 어떤 직장 분위기에서 일하는냐에 따라 즐겁고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다는 것을 실례를 들어 가면서 잘 보여준다.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서비스매스터 같은 직장이라면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게 일 할 수 있을 것이다.늘 책임은 있지만 권리는 없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매스터란 회사는 그저 이상일 뿐이다.과연 우리나라에도 그 같은 회사가 존재하는 지 정말 알고 싶다.단지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야말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 받으면서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요즘 우린 너무나 각박한 현실에서 힘들어 하면서 살고 있다.경영수지 악화를 단순하게 사람을 줄이거나 임금을 줄이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안이한 생각에 빠져 있는 기업인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책이다.어떻게 해야 윈윈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지.이 책은 서비스업을 통해서 말하고 있지만 모든 업종에 다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서비스 매스터에서 말하는 정신으로 일 한다면 그 일이 어떤 일이든 지 성공이라는 것을 이룰 것 같다.